그냥 아는 지인의 소개로 갔어요.
귀연골 비중격은 300-700
갈비연골은 1100-1400이라는 견적을 들었어요.
제가 코 첫수술이라고 했는데 갈비연골이 세련되고 부작용이 없다고 그러셨어요. 그냥 좀 딱딱하긴한대 그것만 괜찮은 늑연골 하라고....
그래서 아는 지인이고 해서 깎고 깎아 900.
늑연골 코수술+지방 1,2차까지 해서 오케이 했어요
제가 진짜 첫수술이라 암것도 모르거든요.
콧대진짜 살짝만 올려달라고
자연스러운걸 원한다고. 코끝도 제가 복코라 살짝만 오똑했음 좋겠다고.
그래서 했는데.....
동의서에도 실리콘 얘기없었고 늑연골 코수술이라고만 적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콧대가 실리콘이었던거죠.
염증나고 샘이 말해줘서 알았어요.
제가 그걸로 물어보니 선생님 말로는 콧대를 누가 늑연골로하냐고... 보통 다 콧대 실리콘 그리고 코끝을 늑연골로 한다고....
모두 다 아는 사실이어서 설명안해줬다고....
저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데 원래 다 그런게 맞나요?
전 당연히 콧대도 늑연골일거라 생각했거든요?
실리에 늑연골이고 첫수술이면 그 가격에 안했을거 같은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