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에 ㄷㅌㅈ에서 수술 예정이에요
한달 전에 성형했는데 숨이 잘 안쉬어지고 답답해서요
그런데 제가 첫 성형 때 성형직후 숨이 잘 안 쉬어져서
응급실 갈 뻔하고 밤새도록 울고
질식할 것 같은 공포를 느꼈거든요
이번에도 그럴까 너무 걱정되서
하루종일 그 걱정이 되고
단순히 걱정을 넘어
이제는 공포감을 느끼고
몸이 덜덜 떨려요
수술 후 퇴원 전에 솜 빼고 갈 수 있도록
최대한 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지혈 잘 해서
수술 후 잠깐만 솜 끼고
바로 빼서 코로 숨 쉴 수 있게는 할 수 없을까요?
너무 공포스럽고 무서워요
신경안정제 먹었는데도 안정 안되고
집에 저 혼자 있다보니
가족들 올 때까지 너무 무서워요
혹시 뼈 건드리는 수술 후에
솜 안 끼셨고 숨도 바로 조금씩이라도
쉴 수 있었던 분 계세요?
도와주세요
생각만해도 질식해서 죽을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