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야 알게된 사실입니다
무지로 성형하고 반평생을 코땜시 낭비하다 공부하고 알게 된겁니다.
코는 전체가 약하디 약한 물렁뼈 즉연골로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인체 조직 자체가 복원력 즉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힘이 있답니다.
그런조직에 뭔가를 조작하고 넣으면
복원력 때문에 성공했다고 해도 수년에 걸쳐 조금씩 변형 될수밖에 없답니다.
거기다 원하는 모습 아니라고 또 부작용 생겨 한번 두번 손대다 보면 재생능력없는 연골은 더 상하고 없어지니 다른 조직을 넣을 수밖에 없고 잘 적응 못하면 또다시 수술하는 악순환 반복 이겠습니다.
1. 본인 코가 수술하기 쉬운코인가? 어려운코인가?
기본적으로 절골 화살코 심한 복코 등등 교정이 어려운 수술일수록 잘될 확률이 떨어지는건 당연지사겠죠..(그럴수록 발품이 중요합니다)
2. 49%의사선생님의 의술과 51%의 본인 체질. 49%와 51%로 나눈 이유는 물론 병원 발품팔고 의사선생님의 디자인 및 기본적인 의학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하고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것이 본인 체질이라는겁니다.(실리콘 조금만넣어도 염증나는 사람은 쭈욱 실리콘 못 넣듯이 이런것도 다 체질입니다..) 성형도 체질운이 뒷받침이 되어줘야 잘된다는것을 의미하죠. 쌍꺼풀도 마찬가지로 체질에따라 흉이남고 안남고가 많이 결정되는듯해요.
3. 잘못된 수술법
여기서 잘못된 수술법이란 객관적인 수술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본인 얼굴형/체질에따라 맞는 수술법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의술이 뛰어나고 유명한 의사라고 해도 환자 본인과 맞지 않는 수술법을 쓴다면 탈나는건 시간문제겠죠..?
그럼 여기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너무 의사선생님을 믿을 것이 아니라 본인 체질을 제일 잘 아는것은 결국 본인이니 수술 방법을 정하실때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으시고 알아보시는게 중요하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