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한지 1년 9개월 정도 경과했습니다.
7월경 안에 실밥이 존재해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사분께 제거하였습니다.
(녹는실 아니고 제거해야되는 실)
그런데
9월경에 또 실밥이 만져지더라구요.
또 예약하고 실장님, 원장님 경과체크까지 같이 했습니다.
보시더니
" 안에 녹는실(하얀색)도 있고 제거해야되는실(파란실)도 있다.
그리고 안보이고 안만져지겠지만 코 내부에 제거해야되는 실이 20개 정도는 더 있을거다.
지금 만져지는 실은 깊숙해서 제거하려면 코를 다시 열어서 제거해야 한다.
지금 그럴 수가 없으니 최대한 자극 주지 말도 냅둬라 " .
"그럼 코수술 한 모든 사람들이 코 내부에 제거해야되는 실들이 있다는 건가요? 제가 정상입니까? "
"그렇다. 모든 사람들이 코 안에 제거해야하는 파란실이 존재하지만 지금경우는 좀 다르다.
실제로 실밥이 만져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부어오르지만 않고 손으로 자극 주지 않으면 이렇게 냅두고 지내도 된다"
"평생을 달고 살아야 됩니까? 이게 썩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신경쓰이고 코딱지도 이부분만 생성되면서 냄새가 나는데.. "
"썩을일은 없고 지켜보다가 정 불편하고 신경쓰이면 코를 열어서 남아있는 실밥들을 다 제거하자"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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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저 같은 경우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의견 바랍니다.
이게 정말 맞는건지
병원측의 신뢰가 가지를 않아서 글 써봅니다.
아직도 진물이 나고 특유의 고름냄새가 나면서 딱지들이 형성되는데 이렇게 평생을 지내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건들지 않고 냅두면 점막이 재생성되서
실밥이 만져지긴하나 지금보다 덜 만져질거다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