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말에 수술하고 이제 8개월 넘었네요
라인이나 어울리는것 그런건 일단 넘기고 미간 시작 부분 + 콧대가 티가 많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길가다도 자꾸 사람들 미간만 보게 되고 코 예쁜 사람 수술 여부도 그사람 미간 보면 바로 알겠더라구요
자연광이나 어두운 조명은 그나마 괜찮은데 딱 어디가면 티가 나나면 ㅋㅋㅋ다이소 처럼 화이트 조명 사방에서 환~하게 비추는 곳 혹은 후방 카메라로 전신사진 같은거 찍을때.... 미간에 실리콘 집어넣은 부분이 가로로 일자 딱 지면서 티가 나더라구요
콧대도 좀 그런게 있는데 왜 자연 코는콧대 가장 높은곳에서 볼? 광대? 아무튼 안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완만~한데
제 코는 뭔가 /\ < 이렇게 분필코...비스무리하게 티가 나는것 같다고 해야하나?
첫번째 사진이 화장 + 스노우라서 괜찮아 보일때고
두번째는 민낯 + 미간 콧대 티난다고 느껴질때예요
그리고 진짜 다이소 갈때마다 느끼는데 ㅋㅋㅋㅋ 다이소 조명에서는 저 미간부분이 정말 너무 선명하게 아주아주아주 선명하게 ㅡ 하고 일자로 표시가 나요... 제가 올린 사진은 그나마 집에서 찍은거니까 ㅠ
코 수술하신 분들!!!!! 수술이 아무리 자연스럽게 돼도 미간이랑 콧대 티나는 거 어쩔 수 없는건가요?
아니면 재수술 하고 진짜 감쪽같이 티 안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 제 기준 감쪽같다: 후방 카메라 사진 찍어도 실리콘 있는 부분만 번쩍거리지 않는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