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1년반 전이네요
압구정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했습니다.
여긴 이비인후과 전문의이긴한데  성형위주로 하시더라구요
그전에는 다른곳에서 실리콘을 했었고 귀연골한줄알았는데 제거해보니 메드포어여서 수술때 힘드셨대요
지금은 보형물은 없고 울퉁불퉁해서 얇은 진피를깔았다는데 거의흡수된거같아요
제원래콧대가 약한메부리에 전몰랐는데 휘어있다는...?(딱히휘어있다고느낀적이없어서 그냥 핑계로 그렇게 말한건지 확실하지않아요) 무튼 수술 1년반 후 제모습은 절골부위가 약간 휘어있긴한데 이거 교정위해서 여기저기병원 물어보니 이정도는 본인만 아는거라고 교정해도 돈날리는거라더군요
그것빼고는 보형물이 없는 점과 귀연골로 했는데 코끝이 이쁘게 빠진 점 큰복코였는데 비교적많이 얇아진 점에 전보다 발전했으므로 괜찮은것 같아요.(완벽해질순 없지만 성형의 목적을 완벽이 아닌 그전보다 나아진거라고 봐야할거같아서요)
실리콘염증이나이런건 없었고 움직임만 있었구요 코끝까지 실리콘과 메드포어가 들어가서 가끔 빨개졌는데 아프거나하진 않았어요. 더 오래뒀으면 염증이 됐을수도있었겠네요.
그리고 수술시 콧볼축소를 했는데 이게진짜 신의한수였던 것 같아요. 제가보기에 이 병원이 다른 것보다 봉합을 정말잘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코밑 자국도 실밥풀고부터 정말안보였고 콧볼축소도 그렇네요. 매우신기했었어요
사실 수술은 자기만족이기에 완벽하게 백프로 만족은 아니였어서 어디병원이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나아지었고 무엇보다 보형물이 없다는 점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