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3주 전
비염이 심해서 비중격만곡증 + 비염 + 성형 까지 같이 한 환자인데요
원장님과 상담할때는 메드포어 (인공연골) 이야기를 자세히 못듣고 비중격이랑 귀연골로 충분 할것 같다는 말씀만 듣구 수술했는데 일주일 실밥 푸는날 추가 비용으로 인공연골 부분을 실장님이 조심스럽게 와서 애기하시네요 . 수술 당일도 아니고 일주일 있다가 실밥 뽑는날에 애기 하시니까 갑자기 뻥 맞는 기분이 었습니다 .
그래서 그런 얘기는 수술전에 안들어 봤다고 했더니 그럼 다시 확인차 말씀 드리겠다고 해서 집에 왔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실장이 원장님 차트에 기록 되있다고 ... 제가 듣기론 인조연골에 대한 내용을 정말 들어보진 않았거든요 저한테 쓴다는 것두요...
결론은 지금.... 추가비용도 추가비용이지만
심한 복코였는데 .... 콧볼이나 콧망울이 작아진것도 아니고 단순히 거기서 코끝만 올려놓았습니다 단단한 코로 만드셨더군요 ...

메드포어 인지 딱딱해서 이물감도 장난아니고 코끝에 뭉직한 딱딱한게 만져지구요 콧대는 뭘 넣는지 흰조명에 비치면 옴폭 넣은 콧대 뼈?가 동그랗게 보이구요 미간적으로도 마음에 안드는데
기능적으로도 땡기고 코끝이물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 뾰루지와 코에 개기름이 수시로 낍니다
또 밥먹을때 입이 잘 안벌려 집니다 인중도 땡겨져서

하루하루 좀 고통속에 삽니다 남자라 더더욱 ....
3주되고 이제 병원 찾아가려는데 어떻게 말씀드리고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전 아직도 이해할수 없는게 말도 없이 메드포어를 넣었다는거에요
원장이 코가 좀 짧은 편이라고 좀 늘려준다고는 ㅇㅐ기는 들었는데 ...
그래서 왜 말도 없이 실장한테 넣었냐고 하니까
그거는 수술 들어가고 코를 까봐야 아시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제가볼때 여기 심한 브로커를 쓰는것 가타요 ...원장님도 잘하신다고 하시긴 하는데 병원 분위기랑 실장들도 체계가 안잡힌것 같구요 ...의심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