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펑펑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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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자마자 깜짝 놀라더니 왜그렇게 심하게 부었지?
원래 얼굴이 뭔지도 못알아보겠네.. 이상하네.. 이러시는거에요.. 순간 가슴이 철렁.. 저도 거울을 본순간.. 얼굴의 붓기는 제외하고라도 보호대까지 한 코가 엄청나게 부어 미간까지 딱딱하게 부어있는거에요.. 선생님이 안되겠다..피 뽑자.. 이러셔서 마취도 안놓고.. 생살을 다시 찟어 고여있던 피 쫙쫙 빼냈는데.. 선생님께서 또 ..
홈.. 혈액응고 장애가 있나..새 피가 계속 나네.. 이러시는거 있죠.. 저요.. 피 엄청 흘려도 연고에 반창고 하나면 땡인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마취도 안놓고 엉엉울어 가며 다시 살찟어 피뽑고 또 꼬매고 그러고 집에 들어왔어요.. 넘넘 속상해요.. 이러다 정말 잘못되는거 아니겠죠? 혹시 이런분들도 계세요? 어려운 수술도 아니엿고..몸이 약한 체질도 아닌데.. 의사선생님은 또 두고보자 이러시고..정말 죽을맛입니다..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있다면 리플 좀 달아주세요.. 공유하고 싶어요......ㅠㅠㅠ
댓글목록
코하고파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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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런....힘내세요...ㅠㅠㅠㅠ 진짜아프셨겠다.. 원래 잘 붓는체질이신가봐요..ㅠㅠ 시간을갖고 더 기다려보시길!!!!
noth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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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6일째까지 얼굴 띵띵 부워서 꼭 볼걸이 한 사람같았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의사말로는 코안에 있는 실핏줄이 터져서 그런것 같다고 하면서 염증걱정하셨는데 다 괜찮아 지던데요^^ 걱정마세요!
코코코코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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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루 시간이 약이에요..너무 조급해하시지말구 기다리세요..<br />
저는 눈.코 같이 했거든요..그래서그런지 붓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br />
코와 눈은 물론이구...이마,턱,볼 모두 부어 예전에 티비에 나왔던 선풍기 아줌마 같았어요...의사쌤두 진짜 많이 부었다며 놀라시궁...<br />
동생두 같은날 같이 했는데 동생은 멀쩡하니까 엄마두 티는 안내지만 은근히 걱정되는 듯한 눈치구...<br />
한달 지나구 나서 병원갔더니 의사쌤이 아직 붓기가 좀 남았다구그러시네용..<br />
다시 한달후에 보자궁...<br />
이제 한달반이 지났는데 그럭저럭 많이 괜찮아졌어요~<br />
엄마두 이제서야 하루하루 붓기가 빠지는게 눈에 보인다구 그러시궁..<br />
님~걱정하시면 넘넘 스트레스 받구 힘들어져요~<br />
편한 맘 가지구 찜질 열씨미하세요~~밤에 산책 많이 하시구요~<br />
비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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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도 제얼굴보고 선풍기 아줌마가 생각나서 엄청 겁먹었어요.. <br />
여러분들의 용기 잃지 않을께요.. 근데 이뻐지기 정말 힘들다.. 지금은 그냥 생긴대로 살껄 그런 생각해요..헤헤..다신 성형 꿈도 꾸기 싫어요 ㅠ
대박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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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주됐는데.. 귀뒤연골에 꼬맨대서 계속 피가 나서 실밥도 못 뽑았구여~미간쪽엔... 피가 계속 고여서 주사루 3~4번 피뽑았어여~ 귀 뒤두~ 피 2번정도 뽑았구여~ 의사샘이 이런 사람 첨봤다구 나중에 종합병원가서 출혈성 검사 해보라네요~ 전 .. 의사의 기술문제라 생각합니다~저두 아파 뒤지는줄 알았어여~근데.. 시간이 지나니 짐은 괜찮더라구여~ 님두 시간이 약이에여~
게으름쟁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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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술 한 의사한테 이모가 코랑 눈 수술했었거근여.. 이모는 수술할때 피 너무 마니 나서 수술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었다구 했는데염.. 전 피 많이 안 난것 같구.. 붓기는 있지만.. 수술한 것두 잘 아무는 것 가타염.. 그래서 하는 생각인뎅.. 의사의 기술보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그런것 가튼뎅..;; 님 넘 걱정마시공~ 시간을 갖구 여유있게 생각하세염.. 글구 울면 더 부우니까 절대 울지 마시구염!! 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