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원장님들 배울만큼 배우신 분들이 왜들 그러십니까? 학식만 쌓으시고 지식만 쌓으신다고 다가 아닙니다 도덕성은 없으신건가요? 성형은 단지 미를 만드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인생이라는 백도화지에 미래를 그러주는 시대입니다 요즘은 단지 좀더 이뻐지기 위해서수술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환자를 가지고 쥐락펴락.. 환자는 원장의 말 한마디에 우울증이 걸릴 수가 있고 인생을 망쳤다는 기분이 들수도 있습니다
왜들 재수술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한가요? 당신들이 말하는 그 알량한 자존심때문인가요? 그렇다면 아직까지 대한민국 성형외과 원장들은 그넘의 존심을 버리지 않은 이상 수술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은 늘 존재하겠군요 더불어 성형외과는 끊임없이 돈을 벌겠구요 도대체 당신들이 말하는 사후관리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상담할때는 사후관리나 재수술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하시더만 수술후에 싹 바뀌는 태도를 환자들은 어떻게 감당하라는 말씀인가요? 당신들이 100명을 수술해서 99명이 만족했다고 해서 그 단 한명이 이상한것이 아니지요 괜히 생트집이나 잡는걸로 보이신다구요? 어떤 사람이 수술중독자도 아니고 본인 몸둥이를 막굴리고 싶겠습니까? 결과적으로 봤을때 정말이지 아니다 싶어 어려운 결정을 내린거 아니겠어요? 모든 환자가 당신의 수술에 다 만족할순 없어요 그 불만족하는 환자도 당신 품으로 앉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당신의 작품에 만족못한다고 해서 호통이나 치고 이상한사람 취급하고 하물며 내주위사람들마져 제정신이냐고 묻는 당신의 인격이 어느정도인지 아주 잘 알았습니다 사람들 눈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아름다움과 추함 정도는 구별할줄 안다구요 내 주위 친구들이 내 모습을 보고 다 별로라고 했을때는 정말 문제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말을 전해줬을때 한번이라도 환자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해해주려는게 아니라 내 주위사람마져 그따위로 평가하고 깔아뭉갰다는게 정말로 화가나는군요 순간 나도 당황해서 말한마디 내뱉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내 다음주 평일이라도 당장 쫓아가 못뱉은말을 시원하게 쳐내뱉어주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저희가 원장선생님들한테 뭐지요? 네, 고객입니다
돈을 지불하고 미를 사는 고객이지요 헌데.. 돈은 다 받아놓고 미는 왜 안주시나요? 내가 돈을 지불한 입장에서 그정도 의견표출도 못합니까? 공짜로 수술해줬나요?
예술하십니까? 돈 받고 수술하셨으면 당신들이 주구장창 말한 사후관리가 들어가야 할거 아닙니까 하물며 10만원짜리 구두를 사도 버릴때까지 평생을 A/S해주는데
당신들을 몇백만원어치 처받아놓고 왜 사후관리는 그따위인가요? 예, 물론 웬만하면 뭐든지 안건들이는게 좋겠죠 허나 역으로 코 5~6차례 수술해서 만족하는 사람들 보셨지요? 저도 운이 안좋아 병원 선택을 잘못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말한대로 그냥 살겠습니다 그냥 살다가 시간지나면 좋은 병원에서 재수술하겠습니다 아니꼽고 드러워서 재수술 구걸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환자한테 호통치지 마세요 기분 정말 드럽습니다 당신들은 자존심이 상하는걸로 끝납니다 자고나면 잊혀진다 이거예요 하지만 저희는 인생이 끝나요 자고나면 잊혀지는게 아니라구요 당신 딸이였어도 그렇게 했을까요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한다면서 상업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당신들의 눈초리 저희가 바봅니까 다 압니다 아는데 모르는척하고 입다물고 나오죠 왜냐구요? 아니꼽고 드럽고 치사해서 구걸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까지돈 기부했다 생각하겠습니다 어디 배타숩게 잘살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