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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수술후기

코 수술에 대한 저의 경험담 다시 써요. 제거 후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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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정말 긴 글 써서 올렸는데.. 요번엔 좀 더 자세히 제거 수술 후기까지 다시 써요.^^ 사람들이 코 수술을 그냥 예뻐지는 수술의 하나로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코 수술은 절대 가벼운 수술이 아니며 코 수술을 받을 생각이시라면 이것이 어떤 수술인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저는 정확히 코 수술한지 4개월 후에 제거 수술을 받았구요. 4개월 전에 코끝만 비중격+귀연골로 했어요. 제거 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코끝 하얗게 비침 현상, 웃을 때 살이 찢어질 것만 같아서
비중격 수술로 인해 웃을 때 고정 되어있는 비주, 코 기둥(그로인해 웃을 때 마귀할멈 같음)
코끝이 딱딱한 현상(만질 때 드는 어색함과 코풀때 세수할때 로션바를때 코만질때 등등 사소한 일상생활에서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서)
살짝 코 수술 티 나는듯한 현상
앞으로 나에게 생길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남들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성형의 죄의식
등등 정말 수많은 이유로 하게 되었답니다. 코 수술 후 가장 싫었던 부분이 코끝이 꼭 제 것 같은 느낌이 안 들고 딱딱하다는 거였어요. 이게 말로는 그냥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근데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딱딱한 게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당연히 돼지 코도 안 되고 귀 연골을 체취하게 되면 그쪽으로 잘 눕지도 못하구요. 한동안은 귀 조심해야 하는데 살짝 잘못 치기라도 하면 너무 아파요.

요즘 세대에 정말 성형 많이 하지만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실수는 우리가 받는 수술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다는 거예요. 솔직히 우리 상담 받으러가서 의사선생님들이 코 수술에 대한 부작용이나 불편함을 자세히 이야기 해주시던가요? 그냥 재료 뭐 쓸 건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개방인지 비개방인지 이런 간단한 설명만 해주시지 코 수술 후에 코 비침 현상, 부작용, 재수술 여부, 코 수술 후에 생기는 불편함(코풀기, 세수하기, 겨울에 코 빨개지는 현상 등등), 이런 궁금증에 대해서는 물어봐도 꺼려하고 잘 대답 안 해주죠? 상담 고작 몇 분하고 비용 설명 듣고 코 수술을 결정하기에는 그 후에 따르는 일들에 비례해서 너무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코를 두개 세 개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야할 코는 딱 하나인데 만약 부작용 생겨서 망가지면 그걸로 끝 인거에요. 옛날 멀쩡했던 코로는 돌아오기 힘들죠. 의사선생님들도 자신들이 먹고살아야하기 때문에 코 성형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만 이야기 하지만 사실상 코 수술이 마냥 그렇게 좋은 부분만 있는 것이 결코 아니 예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우리 스스로가 성형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이나 수술 후기 같은 것을 꼼꼼히 읽으면서 여러 정보를 얻는 게 중요해요. 많은 정보 얻고 부작용이나 그에 따르는 불편함을 알고도 코 수술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면 또 남들 앞에서 성형했다고 떳떳치 밝힐 수 있다면 코 수술 하세요.

저는 수술하기 전에 소심한 성격이었고, 제가 사람들이 알아차리는 것에 대해서 담담 해질 수 있다고 착각했어요. 수술하기 전에 솔직히 코 수술에 대한 정보도 너무 없었고, 코 수술 후 내가 평생 가지고 가야할 짐에 대해서 생각조차 안 해봤어요. 코 수술하기 전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내가 과연 코 수술 이라는 것에 대해서 떳떳치 밝힐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람들이 뭐라고 수군거리든 견디어 낼 수 있을까? 남자친구 혹은 친구들에게 나중에 결혼할 사람에게 코 수술했다고 당당히 밝힐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당당하게 나는 그럴 수 있어. 라고 대답하신다면 문제없지만 못하실 것 같으면 저처럼 수술한 후에 죄책감으로 괴롭고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코 수술에 대해 담담 할 수 있고 후에 따르는 모든 일에 대하여 책임을 질수 있는 사람만 코 수술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남들의 시선에 꿋꿋하지 못하다면 그로인해 받는 상처가 너무 큽니다.

정말 운이 좋게 코 수술이 한 번에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 수많은 후기들을 보면 재수술한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코라는 게 몇개월에 걸쳐서 붓기가 다 빠지고 모양이 계속 변하잖아요?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성형하고 계속~ 끊임없이 코는 변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수술을 하겠죠. 코 수술해본 경험자로써.. 딱! 한번만 코 수술 받자. 하시는 분들.. 그 수술이 마지막이 될지 또 수술하게 될지는 솔직히 장담할 수가 없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고려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코 안에 보형물을 넣는 건데 중력에 의해서라도 어느 정도 쳐지거나 피부에 유착되서 시간이 흐르면 낮아져요. 코 수술이 성형 수술 중에 재수술이 가장 많은 수술이예요. 그러므로 코 수술 하기 전 재수술에 대한 생각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생각해보세요. 코 수술에서 재수술은 꼭 넘겨짚고 갈 문제이기도 해요.

우리가 대중매체에서 접하는 연예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사는 것 같아요. 저도 물론 성형하면 그들처럼 예뻐질 줄 알았어요. 근데 솔직히 연예인들을 기본적으로 2~3번씩 수술 받아요. 안 그러면 어떻게 사람얼굴이 수술 후 딴 사람처럼 변하겠어요. 한번 수술했다고 대박 나는 경우 정말 없어요! 우리가 착각 하는 것 중 가장 큰 게 수술 한번으로도 크게 예뻐진다는 건데 절대 아니 예요. 연예인들 그거 몇 번씩 손댄 거고 실제로 보면 정말 티 많이 나요. 그리고 우리는 연예인이 아니 예요! 수술 후에 우리가 그렇게 될 거란 보장도 없을뿐더러 걔네들은 직업이 예뻐지는 건데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겠어요. 그거 다 기획사에서 돈 다대주고 성형외과에서 특별회원으로 얼마나 신경써주겠어요. 그들과 우리는 분명 다르답니다. 한번 한다고 대박난다는 환상 가지고 계시다면 얼른 그 환상 속에서 깨어나시길 바래요. 솔직히 지금 모습보단 예뻐지긴 하는데.. 그게 내 코 모양에서 살짝 예뻐지는 거지 내 코모양이 아예 송혜교 코로 바뀌진 않아요. 이런 착각을 하기 때문에 한번 성형하고 만족 못해서 또 하고 또 하면서 성형중독으로 빠지는 거예요. 코 수술 해도 남의 코하고 바꾸지 않는 이상 내 코모양이 완전 바뀔 수 없다는 거. 이점 꼭 염두 해두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코 수술하고 가장 크게 느꼈던 게 조금 못났어도 손대지 않는 자연 얼굴이 얼마나 예쁜 건지 깨달았어요. 성형한 거 처음후회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조금 못나더라도 자연 코 가지고 있는 분들이 너무 부러 운거예요. 그러고 나서 성형 티 팍팍 나는 분을 봤는데.. 사람들 시선이 그 분에게로 가는데..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이 만족하고 산다면 상관없지만 아직까진 사람들이 성형에 대해서 어느 정도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하도 연예인들이 많이 하고 또 성형이 보편적이라고 하길래 그 말만 믿고 했는데.. 아니예요. 어쨌든 성형을 했다면 성형 했다는 꼬리표가 붙어 다니고 원래도 예뻤는데 성형을 했다면 쟤는 성형해서 예뻐진 거잖아. 라는 말 들으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만큼 성형한 뒤 안고 가야할 짐이 크다는 말이 예요.

저도 수술하기 전에 수많은 후기들 보면서 그냥 지나쳤어요. 나한테 저런 부작용이나 불편함 일어나지 않을 거야. 저딴 게 다 무슨 소용이야. 예뻐지면 장땡인데. 하지만 경험을 한 이후에 내가 얼마나 교만하고 내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지 못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했죠! 제 글에 동의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가 코 수술한 산 경험자이니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제 충고를 새겨들으셨으면 해요. 부작용 생각하기 싫으시겠죠. 그저 마냥 예뻐지고 싶고 내 얼굴이 싫어서 성형하고 싶으시겠죠. 양쪽 귀 다 닫고 남들 조언 다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과 주장만 내세우고 싶으시겠죠! 저도 물론 그랬어요. 근데 그렇게 해서 얻어 진건 결국 없네요. 멀쩡한 살 두 번이나 째서 꿰매고 소중한 시간 다 보내버리고.. 지금 아무 소리도 듣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두 귀를 열고 열린 마음으로 코 성형에 대해 생각 하시는 게 좋아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좋은 거 절대 없어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성형 하는 건데 그러기 위해서 더 많은 정보와 조언을 듣는 게 좋아요.^^

정말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코 수술에 대한 마음의 의지가 굳건하다면 뭐 그건 개인적인 문제니 어쩔 수 없지만. 제가 정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코 수술 뭔지 알고 하시라는 거예요. 뭣도 모르고 하기에는 정말 위험하고 몸 고생 마음고생도 심해요. 정말 내가 못생겼고 성형을 죽어도 해야겠다. 하신 분들. 하세요. 이 글을 읽고도 마음의 변화 없는 예뻐지고 싶은 분들.. 성형하세요. 단지 그게 뭔지 알고 하세요. 성형한 후 코 촉감이 어떤지 약간 딱딱한 코를 가지고 살아가는 느낌이 어떤지 코풀 때 어떤지 만지면 어떤지 부작용은 뭐가 있는지 성형수술 후 다 대박 나는지 후회하는 사람은 얼마나 있는지 등등 다 알고 하세요. 알아보시고 코 수술한 후 성형했다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견디어낼 자신 있으시다면 그런 분들은 하시고 나서 분명 안 했을 때보다도 훨씬 만족스런 삶 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성형이 무조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체 하는 성형은 위험해요. 성형하시고 만족하며 행복하게 산다면.. 성형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죠. 오히려 한 사람 살린 거죠. 하지만 모두가 성공하는 게 아니니 잘 생각하시고 판단 하시 길 바랍니다.^^

<제거 수술후기>
제거 수술은 특히 실리콘 같은건 10년이 되어도 제거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고어텍스는 피부와 유착되서 힘들다고 하지만 실리콘은 쉽고 연골도 너무 오래 지나지만 않는다면 안전하게 제거 할수있다고 해요.^^ 저는 2틀전에 제거 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별로 붓지도 않았고 별로 안아팠어요. 시간도 한 30분? 정도면 제거 수술 다끝나구요. 수술 할때보다 멍도 없고 붓기도 없고 통증도 덜하네요. 단지 그 꺼림직한 수술을 한번 더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힘들었을뿐입니다.ㅜㅜ 허허.. 제거 하시려고 마음먹으신 분들 하시려면 빨리 하세요.. 제 생각에는 6개월전에 해도 별 무리 없는것같은데요. 오히려 피부와 유착되면 제거 하기도 힘드니 빨리 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수술은 처음 할때보다 덜 힘들고 시간도 빨리 끝나니 걱정마세요.^^ 수술 끝나자 마자 코끝을 만졌는데..너무 행복했어요. 너무 말랑말랑 한거에요. 예전 코처럼. 비주 있는부분도 엄청 딱딱했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말랑말랑 하구요. 완전히 붓기가 빠지면 다시 글올릴거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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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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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신 모든 말씀에 100000000000퍼 동감입니다...님 성격도 소심한거 저랑 비슷하셔서 정말 이해 갑니다.. 정말 왜 수술하기 전에는 생각해보지 못했을까요?? 수술이 컴플렉스가 되고 이렇게 불편할꺼란걸.

ok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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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착각했었죠..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기만 하면 제 자신이 당당할꺼라고... 그런데 전혀 아니에요. 사람들이 수술한지 몰라봐도, 남들이 예쁘다고 해도 수술 자체가 마음의 짐이에요..

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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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go님 저도 그랬어요..ㅜㅜ 왜 전에는 이걸 몰랐을까요 ㅎㅎ 저도 가족들은 멀쩡하다고 제거 하지 말라고 했지만.. 마음의 짐이 너무 커서 행복하지가 않았어요. 평생 부작용 걱정하며 살것 생각하니.. 미치겠더라구요. 정말정말정말 코수술 우습게 보다가 저처럼 망치로 한대 얻어맞습니다..

okg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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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진짜 수술 전엔 아무것도 안보이고 아무것도 안들리죠.. 예뻐진다는데... 저두 담주에 제거합니다! 이제 한달됬고 전 눈 쌍꺼플도 했는데 쌍꺼풀도 풀어버리려구요,, 앞트임 한건 어쩔수 없지만 자연스러운게 최고입니다.

young180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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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실리, 가슴연골했는데 비뚤어진 거 같아요.. 제거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코수술 후회한 거 정말 공감합니다. 차라리 턱을 깎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클레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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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거수술한때 비중격하신거 풀르신거예요? 그래서 말랑말랑하시나요? 저도 너무 말랑말랑 하고 싶어요ㅠㅠ 이것땜에 남자친구랑 뽀뽀할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정말 수술전에 이런거 알았으면 절대절대 안했을꺼예요.. 전에도 님글에 리플남겼지만 제가 수술전에 이런글 읽을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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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오님..저두ㅜㅜ 뽀뽀할때 생각하니 막막하더라구요.. 전 비중격 뺐는데..너무 말랑말랑 해서 기분이 이상했었요. 막 만지면 사라질것처럼 부드럽더라구요. 무슨 순두부같이..근데 제코가 원래 그랬거든요.. 비중격 푸른건데 정말 말랑해졌어요.^^ 저두 진작에 누가 이런 충고 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js48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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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상담 받으러 다니고 있는데, 상담 받으면서 느낀게, 분명히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해주긴 하지만, 꼭 "수술하면 잘될것이다" 요렇게 결론을 맺더라구요. 병원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수술 방법도 다르고... 수술후에 무언가 잘못되면 재수술은 해주지만, "이건 환자분이 원래 그렇게 생겨서, 혹은 개인차이로 어쩔수 없는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구요. 잘못될 확률은 정말 적다고 하지만, 그 확률이 나한테 돌아올수 있는거잖아요. <br />
수술하기 전에 상담은 천천히 최대한 많이 다녀보고, 그러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내가 수술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zzd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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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수술을 하지도 않았지만..수술하기전에 파기했어요^^ 하지만 정말 글쓴분과 똒같은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아직도 코가 낮은거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자신감이 없긴 마찬가지지만 마음이 편해요 맞는말들만 써 놓으신거같아요!! ^^<br />

곰마누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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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실리콘표시때문에 수영장가기가 겁나요 화장지우고 수경쓰면 표시가 더 나서 감히 수영장 갈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저도 요즘 고민중 뺄까하구

dnglg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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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 지금 제거 생각중인데 이 글 읽는데 왜 갑자기 눈물이 ㅋㅋㅋ ㅜㅠ 진짜 공감이구요. 저도 얼른 제거해서 자신감있게 살고싶네요. 다들 너무 감사하구요. 힘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