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7일날 오후 3시경에 복코수술이랑 쌍커플 완절+앞트임 했어요...
맨날 성예사에서 눈팅만하다가 용기내어서 수술한건데..
와.. 이건모 -_-;;다시는 수술대에 오르기 싫으네요~~
쌍커플이야 한번 해봤고 (매몰 5년만에 풀렸거든요) 코땜에 강남쪽 성형외과 상담예약해놓고 그냥 동네에 상담받으러갔다가 확 질러버리고 왔어요;; -_-
강남에선 쌍커플 재수술 기본이 200이라고 그런데 전 앞트임까지해서 100 코는 워낙 펑퍼짐하고 살이많았거든요 거기다가 콧대는 아예 없었어요 ㅋ 귀연골빼서 코끝세우고 실리콘으로 대만들어서 160 들었슴다....;;
따지고보니까 저희집에서 강남까지 지하철로만 45분정도 걸리거든요 수술하고 집에갈때랑 소독하러갈때 실밥뽑으러갈때 왔다갔다 할 생각하니까 대책없더라구요
강남이 좋다고 하지만 현실적인걸 고려해 봤더니
동네에서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글서 감행해 버렸죠.
솔직히 급으로 날짜를 잡은거라 정말 무서웠어요 내가 무슨짓을 한건가 생각도 들구요 -_-;;
전신마취 하고 싶다는데 끝까지 부분마취 시켜서 ㅠㅠ
연골자르는소리 -_ㅠ 다들으면서 수술하고 흑..;;
수술할때는 아픈지도 모르니까 괜찮지만
마취할때;;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
제 바로 앞타임에 저랑 같은 수술한 고등학생도있었는데말이죠ㅋ 오늘 3일째라 아침에는 많이 가라앉았다고 생각했는데 밤되니까 부어오고있답니다 ㅋㅋ 내일 실밥 뽑으러 가는 날인데 무서버요 -ㅁ-;;;;
결과가 좋아야 할텐데 꼭 잘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