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특별히 뭐가 모났다기보다는, 약간 튀어나온 매부리때문에 남상으로 보이는게 스트레스라 하게됐어
이건 뭐 화장으로 커버할수 있는 영역도 아니고;;
콧대가 높은편이라지만 옆모습 사진만 보면 진짜 쒯이라 짜증났음 ㅜ
나는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라인이나 자려 느낌? 이런건 별로 안맞을것 같고
십년 뒤 이후 오래오래 봐도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코를 원한다고 처음부터 얘기했고
간간히 불친절하다 원장님 무섭다? 이런 이야기 있던데
상담할때 원장님이 자세하게 봐주시고 듣던대로 엄청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놀랐음....
친절하지만 안되는건 진짜 딱잘라서 안된다고 확실하게 말해주는 스타일이라
아마 이부분에서 사람들 평이 갈렸겠구나 싶어.
(나는 오히려 이렇게 입발린말 안하는게 더 믿음가는 요소였던듯)
수술 매부리 갈고 코끝 비중격 써서 했고
콧솜 패킹 아예 없었어
코수술 하도 회복 힘들다 불편하단 이야기 많아서 걱정했는데 그거 생각하면 큰 메리트인듯..?
이제 5주차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라 완전히 백프로 잘됐다 추천한다! 라고 말하진 못하고
여지껏 이런저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 오지게 했을때도 있지만...^^
붓기 좀 빠지고 보니 느낌 자체가 변하긴 했어
코끝 모양도 그렇고 비주 썰린 느낌 없이 둥글게 나와있어서 맘에들어ㅠ
정말 현실적으로 진단 받아보고싶다! 하는 예사들 상담 한번쯤 받아볼만 하고,
큰 욕심 안내고 자연스럽게 하길 원한다면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