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코가 복코다 들창코다 이런저런 이야기 진짜 많이 들어는데
어른들은 다들 복코라서 예뻐하긴 하지만 나는 얼굴에 비해 코가 너무 도드라지게 보이고
웃을때 더 커지는 코를 보고있자니 컴플렉스가 생겨서 .. 수술 고민하다가 여기저기 검색하고 알아봤어 ㅠ

복코 유명한 병원 어딘지 찾아보던 중에 유니메디가 전문이라고 듣고 후기도 맘에들어서
상담받았어 원장님이 시원시원하게 이거저거 해야하는거만 딱딱 알려주고 내가 코 보형물 넣고 하는거는 무섭다고하니까
그럼 콧볼축소랑 비주만 개선하면 될꺼라고 말해주셔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엉!

수술하고나서 다들 코가 너무 이쁘다고 잘됐다고 해주고 어디서 했냐고 많이 물어봐줬어
진짜 자연스럽게 개선되서 요즘 화장할 맛 난다 금액은 좀 들었는데 돈 하나도 안아깝고
더빨리할껄 그랬다 라는 마음만 있엉 ㅎㅎ 항상 코가 신경쓰여서 이거저거 핑계대고 마스크 쓰고 다녔는데
이제는 진짜 당당하게 다닌다 ㅠ곧 소개팅도 있는데 자신있게 나갈수 있을거같아 기분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