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안녕 진짜 오랜만에 구경하다가 7개월차 된 내 가짜코 후기 남겨볼라고!! ㅋㅋ 나 이번에 이사 가게 되어서 운동 관둔다고 담당썜한테 말했더니 담당쌤이 자기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냐고 우물쭈물하시길래 왜요!! 뭔데요?!! 하니까 코 어디서 했냐고 엄청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더라 ㅋㅋㅋㅋㅋㅋ
얘기하면서 나보고 코수술한거 후회한 적 없냐고 물어보길래 나는 10번이라도 다시 하라면 다시 할거라고 수술 전 코로 절대 못돌아간다고 했어 ㅋㅋㅋㅋ 절대 후회 안함 진짜!
난 게다가 첫수인데 자가늑 썼거든...근데 나는 일주일만에 타이레놀 먹으면서 뛰어댕김ㅋㅋㅋ 고통은 케바케 같긴 한데 나는 아프다 싶을때마다 타이레놀 먹었어 가방에 타이레놀 항상 들고댕겼어!!!
그리고 요즘에는 코쉐딩도 하고 있는데 운동갈때 쌩얼에 머리 안감고 대충 가도 코가 예뻐져서 그런가 걍 거울보면 맘에 든다 ^__^
나 수술 하기 전에는 눈 예쁘다는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그런 소리 한번도 못들음..다들 코만 예쁘다고 하더라ㅎ....
맨날 내 친구들이랑 얘기하면 내 몸중에 제일 비싼데라고 얘기하면서 노는데 이 가격에 이정도 만족감과 자존감 업이라면 진짜 싸다 싸!!!! 코 수술 하는거 고민되고 컴플렉스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 있으면 바로 진행시켜 진짜~~~ 하고나면 고민한 시간 아까워서 왜 고민했나 싶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