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수술 후>첫수 때 복코교정이 잘 안돼서 스트레스가 많았고, 라인도 내가 원하는만큼 안 나오고 여전히 너무 낮아서 맘에 안들었어
솔직히 수술 한번 더 하는거 쉬운 일 아니잖아 전체적으로 맘은 안들지만 다행히 부작용 있었던 건 아니라서 그냥 살까 하다가 거울 볼 때마다 너무 신경 쓰여서 결국 재수술 알아보게 됐네ㅋ
재수술인지라 정말 꼼꼼하게 알아봤고, 후기도 정말 많은 곳들을 봤는데 그 중에 ㅂㄴㄴ 라인이 제일 내 스타일인데다가(화려 + 자려? 딱 그 중간 느낌을 잘 살려주는거 같았어) 재수술로도 많이 간다는 걸 알게 돼서 상담 갔다가 수술까지 받게 됐음!
재수술은 실리콘 4.5mm랑 기증늑으로 수술했고, 첫코 때 같이 못했던 복코 교정도 다시 받았어
내가 볼살이 좀 있는 편이라 그런지 생각하는 만큼의 콧대가 안 나와줘서 스트레스 받았었거든.. 거기다가 복코까지; 앞에서 봤을 때 더 동글동글해보이는 인상이었어
+ 수술했는데도 입이 여전히 나와보이는 느낌이 강해서 원장님이 상담 때 비순각 내리는 것도 같이 진행해주신다고 하셨음
수술한지는 이제 두달 넘었고 시간 갈수록 자연스럽게 잘 자리잡고 있는듯해 ㅋㅋ
코재수술 전문 병원이라 그런지 유착방지제나 그런 것도 따로 있고(나도 구매해서 사용했어) 흉살 관리랑 피지 관리 같은 것도 따로 해주시더라구
수술 결과도 맘에 들지만 수술 후 경과도 항상 원장님 볼 수 있었고 끝까지 책임져 주는 부분이 더 맘에 들었던 것 같아
사실 재수술 결정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잖아
재수 상담 가기 전까지도 계속 고민하고 했는데 막상 재수술 하고나니 내가 원하던 라인이 나와서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고민 많았던 만큼, 첫수나 재수 고민하는 예사들 궁금한 점 물어보면 답변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