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수술: 2023년 4월, 실리콘+비중격 썼고 복코 성형
- 이벤트가로 했던 첫수술 1년 지나고 우연히 코가 돌아간다는 걸 알게 됨
- 모양적으로 문제 없는거 같아서 그냥 그렇게 지냄
- 실리콘 돌아가면서 빛 반사 생기면 휜게 더 잘 보여질 정도
ㅈ됐다고 생각하고 늦게나마 코재 병원 서치 하고 알아보러 다님
▶ 재수술: 2024년 6월, 실리콘+자가늑(9번 늑자리) 복코+찝힌코 풀기 성형
- 갑작스러운 재수술에 돈 준비가 안돼서 풀할부 생각함
- 상담 간 병원에 말하니 전체공개 모델 조건으로 말도 안되는 금액 제안
- 자가늑 쓰자고 권유 받아서 썼으나 반년도 안돼서 코 낮아짐+퍼짐
- 가끔 열감도 느껴졌으나 코 속 여드름 때문인지는 모름
병원에 말하니까 A/S 해줄테니 어디다 글 쓰지 말라고 함 거의 반 협박성
이기기 어려울거 알아서 울며 또 재수술 병원 찾아봄
▶ 재재수술: 올해, 실리콘+자가늑(6번 자리) 복코+찝힌코+비주올리기 성형
- 현 병원 유튜브 통해 자가늑도 종류가 있단 걸 알게 됨 > 전 병원 자가늑=제일 아래(부드럽고 체취 제일 쉬운곳) 위쪽으로 갈수록 떼긴 어려워도 단단해서 지지가 잘된다는걸 알게됨 > 여기는 윗부분 써서 윗부분(단단한곳)으로 수술함
- 원장이 얼굴 보정으로 수술 하고 난 사진 예시로 보여줬고 이건 따로 요청 안해도 집 갈 때 카톡으로 받을수 있었음
- 원장이 코에 환장한 인간 같아 보였음 (기둥 비주, 양 콧볼, 콧구멍, 미간 높이, 얼굴 너비까지 체크)
- 미감은 있는편. 다른 스타일로 3개 코 디자인 잡아줬는데 자려쪽 기준으로 자연스러운거 자려한거 화려한거 잡아줬고 잡아준거 전부 괜찮아서 고르는데 시간 걸림
- 수술할때 수술 원장+마취과 원장 이렇게 들어감 내 수술에만 온전히 집중을 다 함
말고도 예약금 당장 걸으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부담이 덜했고 후기 강요도 없었음
아직 전 병원 전체공개 계약 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전액 지불하고 수술했는데 비용 아깝다는 생각 안들엇고 그냥 이게 제 값이구나 하고 말음
▶ 현재 상황
- 재수술 하고 나니 모양 복구가 많이 됨 > 사회생활을 시작
- 5개월 정도 된 현 시점 아직 코 모양 바뀐 것 없음 콧대~코끝 유지중
- 수술후 찝힌코가 제대로 풀려서 퍼진코 느낌 빠짐
- 열감 나던 게 없어져서 편함
전 병원과는 아직 할 얘기가 많아서 연락중.
첫수도 재수도 진짜 드럽게 운 없어서 안 맞는 곳에서 했는데 더군다나 맘에 안드는 코 사진 매달 보내줄 때 진짜 현타 왔음
이벤트가에 너무 현혹해서 나 같은 실수 하지 않길 바래 뭐든 이유가 있는 것 같아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이유 있는 비용 지불하고 하니까 하나도 그런거 없다 내가 케바케 운 좋은걸수도.... 서비스를 돈 주고 산 것 같아
이런 글 쓰는 이유 수술에 만족도가 높아서?? 아니. 싸게 할거면 왜 싼지 알아보고 그 이유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비싼곳에서 할거면 비싼 이유를 따져봐 그냥 돈만 쫓다 수술하지 말고
그런 애들 너무 많이 보이는데 내 상황에서 보니까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