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복코 메부리코 수술한지 한달이 되서 후기를 남겨볼까해. 어릴때부터 메부리코랑 코 큰게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부모님께서 성형하면 호적에서 파버린다는 주의라 성형은 꿈도 못꿨고 나도 겁이 진짜 많아서 매번 고민만하고 성형할 생각은 꿈도 못꿨어.
그런데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는 여성스러움인데 복코, 메부리코로 인해 인상이 투박해 보이고 특히 웃거나 사진찍으면 더 커보여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
30넘는 나이에 고민 많이했어. 지금코도 낮지않은데 괜히 건드렸다가 부작용만 생기는건 아닌지. 코는 얼굴의 중심이라는데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이미지 망치고 강남미인도 느낌만 나게 되는건 아닐지. 정말 엄청 고민하다가 씨씨티비도 열람되고 1인의사에 자려하게 해주는곳을 찾게됬어. (반년은 찾아다녔던것같아.) 나를 아는 사람은 코가 예뻐졌네 정도로 눈치채고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내가 코수술한거 절대 모르게 자연스럽게 해달라고했어.
결론은 만족이야. 처음에 붓기 가득했을때는 수술 잘못된줄알고 걱정했는데 붓기빠지면서 내가 원하는 모습 찾아가고있고 주변 피드백도 너무 좋아서 (말안하면 잘 모름) 너무 만족도가 높아! 나에겐 첫 성형이고 나름 큰 수술이었어서 겁도 걱정도 너무 많았고 다시 하라고 하면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 결과가 좋아서 너무 만족하고 잘 관리하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