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친구가 여기서 수술을 해서 추천받아서 하게 됨
난 하이코만를 거의 4 번 ? 정도 했는데 그 때는 퍼지고 있는 줄도 모르고 걍 계속 맞아서 아바타코로 살게 됨
이상한 것도 못 느꼈는데 어느 날 친구랑 찍은 사진 보고 충격받아서 하게 됨
하기 전에 필러 두 번이나 녹였는데도 남아있어서 수술할 때 긁어낸다고 했음 그래서 추가 비용이 들어갔음...
필러 맞지 말고 그냥 할 걸;;
난 원래 아예 코가 없는 상태였는데 실리콘 3 미리 좀 넘게 넣고 코 안에 있는 연골? 을 써서 수술함
수술하다 깨서 죽음을 맛 봄^^.......
수술 끝나고 솜 안 넣는 건 좋았는데 집 오니까 피가 간헐적으로 흐르고 콧물도 나오고 이래서 코가 막힌 건 똑같았고 코 밑에 거즈 대고있었음
원장님 좀 무서운 스타일인데 되는 코 안 되는 코 가려서 받으심(언니 친구 남친은 빠꾸먹었다고 함)
그리고 내가 좀 욕심내서 이왕 하는 김에 높게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러면 나 죽는다고 하심..;;
수술하다 부족하면 귀연골도 쓸 수 있다고 귀 소독 다 하고 그랬는데 재료가 부족하진 않아서 귀는 안 쨈
지금 만족하긴 하는데 어디 부딪힐 때마다 계속 거울 확인하고 한 번씩 정병오면 코가 점점 낮아지는 거 같아서 초기 사진 꺼내서 계속 비교함
그래도 ... 코가 생겼다는 거에 만족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