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은 10년 전에 콧대만 실리콘 살짝 넣었고
재수술 결심은 옆모습이 사진이 너무 평면으로 나와서 옆에서 봤을때 너무 안예쁜거야
그래서 재수술은 욕심 안부리고 옆모습 사진찍을때 조금만 입체감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정면에서 봤을때는 수술한거 티안나는데 옆에서 봤을때 라인이 예뻣으면 좋겠다
콧대는 거의 안건들고 코끝만 살짝 잡아주는 느낌으로 전체적인 상담도 그렇게 진행했었어
근데 어차피 여러 병원 상담 가도 코가 작아서 시원한 높은코는 못만든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바라지도 않았지만 다들 이렇게 얘기하니까 좀 서운하더라
수술은 콧대 실리콘 새걸로 교체하고
귀연골 로만 코끝 좀 세웠어 비중격은 내가 알기론 사용 굳이 안한다고 했거든
그리고 중간이 약간 퍼져있어서 절골을 해야 얄쌍하고 예쁜라인 나올거라고 해서 절골도 했는데
아직 붓기가 덜빠진것도 있고 사진을 잘 못찍어서 전후가 별로 티가안나네
8월말쯤 수술했는데 아직 붓기빠지는 중이고 사진은 약간 코가 왼쪽으로 휜느낌이 있긴한데
조명이 오른쪽에 있는탓+ 붓기 때문에 사진으로는 더 그래 보이는것 같기도 해
지금보니까 정면에서는 완전히 똑같네 사진이 ㅋㅋㅋ 근데옆은 진짜 알게모르게 라인이 달라서 만족이야
내가 좀 성격이 무던한편이기도 해서 나는 만족 중인데 어때보여?? 의견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