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코 수술을 했을 땐 무작정 높이기만 해서 정면에서 봤을 때 괜찮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자연스러운 느낌보다는 다소 인위적이고 답답한 인상이어서 결국 재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재수술을 한 지 8개월 넘었고 결과적으로 정말 잘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재수술에서는 너무 높게만 세우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살짝 낮추면서
얄쌍하고 세련된 라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특히 코끝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해주셔서 만족감이 높았어요.
지금은 붓기도 거의 다 빠져서 잔붓기도 없는 느낌이고
코끝 처짐 없이 예쁘게 자리를 잘 잡은 상태예요.

정면도 물론 마음에 들지만 특히 옆태가 정말 만족스러워요.
옆모습에서 깔끔한 라인이 돋보여서 거울 볼 때마다 기분이 좋은거같아요
주변에서도 진짜 잘됐다,라인이 너무 예쁘다라는 얘기를 많이 해줘서 자신감도 생겼고
수술한 걸 만족하고 있어요.

이대로 라인이 쭉 잘 유지되길 바라고
혹시 수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저처럼 너무 높이기보다는
본인 얼굴에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의 코가 제 얼굴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매일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