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가 서울이나 근처가 아니라 자주 내원 하기가 어려워 부목제거와 실밥제거를 같은 날 하게되었다. 부목을 하고 있는동안 사실 수술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 얼마나 부었는지 확인할수 없어서 많이 궁금했다.
드디어 부목을 제거 하고 얼마만에 느끼는 시원함인지 너무 가볍고 얼른 거울을 보고싶었다 반창고를 오랫동안 붙이고 있어서 좀 끈적한게 남아있는 느낌이 들었고 실밥을 제거 하는동안 남들은 고통을 느꼈다고 했지만 나는.. 제거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로 불편함 없이 마무리 하였다… 수술체질인듯하다…ㅎㅎㅎㅎ
원장님 면담시간… 원장님께서도 수술이 굉장히 잘 되었다고 만족해 하셨다..
나도 드디어 거울을 보고 달라진 얼굴에 놀라고 감격하고 생각보다 너무 빠른 회복에 또 한번 기뻤다.
아직은 붓기가 있고 멍도 남아있지만 이미지도 변하고 오똑해진 콧날에 셀카를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병원 내 간호사님과 상담 실장님도 너무 예쁘다고~~ 당연한 말씀일진 모르지만 아주아주 만족했다.
남편도 생각보다 잘되어서 놀란 반응~~~~
부목 제거하고 와서 붓기 빠지고 멍 빠지는 보조제를 챙겨 먹고 이튿날부터 화장을 했다.
멍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붓기 때문에 조금 어색함이 있는정도??
세안이며 수면을 취할 때 조금 신경을 많이 쓰이게 된 것은 사실이나 이렇게 예뻐지는데 그 정도의 불편함쯤이야 뭐~~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ㅎㅎ
벌써 다음엔 뭘 하지~? 이런 고민을 하는 나……. ㅎㅎㅎ
다음 후기는 더욱더 예쁜 모습으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