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뭉툭한 코 끝이랑 들어가있는 비주(?)가 항상 불만이었어. 콧대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하면서 사진 찍을 때도 항상 옆모습만 찍게되구 화장할 때 코 쉐딩하는 것도 이제 질리더라구..
손품 엄청 팔아서 내가 원하는 라인을 추구하는 병원 2 곳만 추려서 상담갔고 결국 이 병원에서 하게됐어!!
이 병원이 가격은 100만원정도 더 비쌌지만 수술 후기 사진을 보면 다 내가 원하는 라인이라서 첫수가 막수다!! 라는 마음으로 첫수에 거금 질렀다... 처음엔 너무 비싼가 했지만 지금은 너무 만족해!!
나는 자려한 라인을 원했고 직반이지만 거의 직선에 가깝게 해달라고 요청했어!! 수술한 티 안날바에는 티나는게 낫다고 말씀드렸고 콧대 실리콘 3mm 자가늑 귀연골 이렇게 사용했어.
나같은 경우는 짧은코를 늘리는거고 피부 탄성이 강해서 귀연골을 쓰게되면 딸려올라올가능성이 크다고해서 자가늑이나 기증늑 권유받았고, 기증늑은 찝찝해서 자가늑으로 했어. 또 콧볼이 좀 쳐져있어서 콧볼 올리기도 같이했는데 이거 진짜 대~만족 이거 안했으면 내가 원하는 코모양 안나왔을듯해. 콧볼축소는 안했고 콧볼 옆에 살짝 절개해서했는데 이 흉터는 벌써 거의 안보여!!
아직 1달차라 비주부분이랑 갈비쪽 흉터는 있지만 관리 잘하면 괜찮아질것같아. 그리고 여기 원장님은 흉터 덜 남으라구 자가늑 부위를 피부안쪽으로 꼬매주신것도 좋았어!!
부목떼기 전에는 붓기 진짜 안빠졌는데 부목떼고 직장다니면서 활동하니까 붓기 빠지는건 일도 아니더라..지금은 오히려 한달밖에 안됐는데 붓기가 너무 빨리 빠지는 느낌이라 더 낮아지진 않을까 걱정될 정도야ㅠ
난 이제 염증이나 부작용 안생기게만 조심하면서 살려구!! 손품팔때 성예사 진짜 엄청 팠는데 내 후기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들 성공적인 수술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