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코수술 했는데 코 끝이 뚱뚱한 느낌도 너무 강했고
수술을 했는데도 남들이 찍어준 사진을 보면 항상 사진이 너무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낄수 도 있는 부분이지만..코만 독보적인 느낌이랄까...ㅠ
결국 재수술을 하기로 결심하고 코재수술한지 3개월차 됐어요
전 한달차에 붓기 다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잔붓기까지 점점 빠지면서
라인도 그렇고 제일 콤플렉스 였던 뚱뚱했던 코가 진짜 감쪽같이 사라져서 그런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조금조금 미세하게 예쁘게 변해가고 있는 모습이 제 눈으로도 확실히 느껴지니까 재수술 받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셀카 찍을때도 어플로 코 항상 만졌어야 했고 사진찍고 나서도 맨날 포샵으로 코  손봤어야 했는데
이제는 사진 찍으면 그냥 마음에 들 정도로 제 코가 달라졌구나 하고 느낍니다
아직 불편한 점도 전혀 없고 부작용도 따로 없어서 지금은 너무 만족하고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