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로 유명한 유니메디 콧볼 축소한 후기~!
내가 추구하는 게 자연스러움이거든, 내 얼굴이 화려하지가 않아서 과한거 바라지않고 딱 그냥 내 얼굴에서 최대치?내고 싶어서
여기 선택했어.
하게 된 계기는 콧볼이 엄청 큰 편은 아닌데, 웃을 때 퍼지는게 신경쓰였고 여기서 수술한 유투버 분 봤는데 넘 이쁘게 된거야
진짜 집은 티 안나고 자연스럽게, 누가 봐도 한게 아닌데? 이쁘다 이런 느낌이어서 상담 받으러 갔어.
실장님이 엄청 말을 잘하시더라고, 직장인이어서 토요일 오후2시에 갔는데 수술하는 사람하고 상담받으려고 하는 사람들 5~6명 정도 있었어
실장님 상담하고 원장쌤 상담했는데 시크하셨어
난 준비를 안해가지구 원장쌤이랑 상담은 일찍 끝났어, 만약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다 준비해가지는 거 추천
원장쌤 피곤해 보이셨지만 말에 되게 강단이 있어보였어
그래서 예약하고 수술했는데, 수술은 막상 30분 정도에 끝났구 콧볼에 마취주사 맞는게 제일 아픔,,
눈물이 그냥 흘러 (리쥬란 힐러 맞는 느낌,,ㅜㅠ)
난 당일부터 3일까지 멍도 안들고 붓기도 없었어, 원래 얼굴에 살이 없어서 못느낀 걸 수도
3일차부터는 쿠션으로 가볍게 화장하고 다니면서 마스크 꼈어~!
회사에 아무도 몰라,, 근데 어떤 분이 코끝이 올라가 보인다구 했어
아마 콧볼이 줄어들면서 코끝이 올라가고 입이 좀 들어간 입체적 느낌이 나는 것 같음
일상에서 불편한거는 입 크게 못벌리는거랑, 웃을 때 조심해야 하는 거 2주까지는 약간 봉합부분이 땡기는 느낌이 있는데
한달 지나니까 그런 건 없어졌어.
7일 후 실밥 풀으러 갔는데,, 내가 피부가 진짜 지성이거든,,ㅠ 오른쪽이 잘 안붙었다고 한 땀 다시 꿰매야 한다고 하시더라구..
ㅠㅠ 한 땀 꿰매는 건 마취없이 하는데 너무 무서운거야,, 그래서 원장쌤한테 무섭다구 이랬더니, 마취주사 맞고 다시 꿰매는게
더 힘들 거라고 하시면서 마인드 컨트롤 시켜주심
숨을 참고 바다속에 들어갔다 생각해라~~ 마음을 편하게~~ 이러면섴ㅋㅋㅋ
시크하신데 겁나 프로페셔널해..ㅋㅋㅋㅋ
그렇게 했더니 생각보다 안아프게 따끔 하고 끝났어
한 땀 꿰맸다고 뭐가 달라졌나 하고 사진 전 후 보니까 오른쪽이 달라지긴 했더라궄ㅋㅋ
콧볼 수술 자연스러운 걸 원한다면 추천해~! 그리고 상담하면서 내 비주도 알게 돼서
코에 관심이 있다면 그냥 상담이라도 받는거 좋은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