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코성형 5일차의 후기
나는1년정도 수술을 고민하면서 손품,발품 팔며 병원정말 많이 찾아봤었어. 손품을 많이 파니까 불만족이 많은 병원, 광고가 많은 병원들을 좀 거를수 있겠더라. "앞으로 평생 갖고갈 얼굴이다! 첫수가 마지막 수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 자연스럽게 높은 코모양!!" 을 키워드로 리스트를 추려서 8군데정도 상담 받고 최종 결정했어.
<선택 이유>
1. 내 코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원장님 - 일단 코 재수로 워낙 유명하신 분이고 코만 전문으로 수술하심.
수술중 원장님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 대리수술따위 걱정 없음. +5일차 드레싱 직접 해주시며 경과 체크해주시는점 정말 좋음.
나는 긴코, 콧볼넓음, 코끝처짐이 고민이었고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개선을 원했어. 상담때 여러 수술 사례들을 보여주시며 나도 몰랐던 내 코모양을 잘 짚어서 설명 해주시더라. 원장님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나와 잘 맞았는데 무조건 높게 세우고 화려한 100점 코를 만드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얼굴과의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맞추면서 과해지는 선을 넘지 않는것. 그것이 테크닉이라고 하셨음.
<수술 당일>
병원도착하자마자 모든 과정이 엄청 순조롭고 빠르게 준비됨. 옷 갈아입고 세안하고 수술전 원장님이랑 최종 미팅 후에 수술대에 누우면 안정제를 놔 주심. 졸리면 주무세요~! 그 후 기억이 잘 안난다ㅎㅎ 마지막 40분 정도? 수술 중간에 깨서 코로 숨이 안쉬어져서 답답했던 기억이랑, 코 모양 잡는듯한 대화가 계속 들렸던 기억이 나. 원장님이 계속 말걸어주셨는데 무슨말 했는지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엄청 긴장했었는데 간호사선생님들이 케어 엄청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붓기>
거의 안부었어 2~3일차 아침에 붓기가 젤 심했는데 야식먹고 일어난 얼굴 정도ㅎㅎㅎ..!
1일차 : 거의 안부음 2~3일차 : 눈,코 점점 부음 4일차 : 다람쥐처럼 볼쪽으로 부기 내려옴 5일차 : 점점 빠지는 중
<숨쉬기>
코 솜 3일 끼우는데 솜사이에 고무관을 끼워서 코로 숨을 쉴수 있어 편하다.
비댓으로 환자를 대하는 좋은 태도와 마인드 칭찬글들을 많이 봤는데 실제로 그렇다고 느낀점들이 많아서 지금까지는 병원 선택에 후회 절대 없다! 수술당일 코를 보시더니 수술 봉합부위에 뾰루지가 덜 가라앉아서 수술을 미루는것을 제안하셨는데 나도 손해, 병원도 손해인 상황에 수술을 강행? 할 수있었지만 흉터와 염증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자 날짜를 미뤄주신것도 감사하다!
*예사들도 덜컥 수술 결정하지말고 꼭 손품발품 많이 팔길!! 평생갖고갈 소중한 얼굴이야!
+5일차라 모양 만족에 대한 후기는 다음 글에 쓸게! 아직 붓기랑 반창고 붙이고있어서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