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금욜날 상담받고 월욜날 잡아서 바로 했어요!!
콧대는 아빠도 너무 반대하고 그러셔서 높힐지 말지 고민했는데요
선생님이- 저는 고칠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면서요
막 이마도 적당히 나오고 코끝도 있고 그래서 콧대만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거라고 해서 엄마가 설득당해서 다 했어요
완전 대수술ㅠ 콧대에 콧망울에 코끝 연골 묶는 것까지
다행히 이분은 코 내에서 연골 채취해서 귀는 멀쩡해요!!
아 암튼..ㅠ 신비한 이상한 나라를 경험하는 무통마취 였느데요
제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무통마취에서 깼어요ㅠ
부분마취는 계속 되구 있었구요ㅠ
암튼 눈 하다 마취깬 기억이 있어서 계속 막 선생님한테
저 다 느껴지느데 이러다 마취깨는거 아닌가요?
등등 암튼 이상한 소리 너무 많이 해대서ㅠ
선생님이 "니가 조용히 해야 날 도와주지;; -_ -' 막 이러시고ㅠ
그분이 진짜 손창민 닯고 너무 잘생기겼는데-
제가 막 마취 하는중에 그런 얘기도 했었나 봐요ㅠ
ㅋㅋ 그 선생님 막 라디오 노대 따라부르시고 웃기도 하고
암튼ㅠ 제가 하도 마취 풀린다고 그래서 선생님이
마취약을 더 넣어주셔서 수술하고 나서 너무 힐들었어요
어지러워서 피 토하고ㅠ 수술할때 마셨던 피가 없청 많드라구요ㅠ
그리고 정말..ㅠ 회복실에 누어서 다시는 이짓 안한다고
다짐에 다짐을 또 했어요ㅠ
ㅋㅋ 근데 또 뭐 이뻐진거 보구나면 아픈건 다 잊을지도 몰라요!!
암튼 지금은 실밥이 여기저기 너무 다 보여서ㅠ
차마 사진도 못 찍어 올리겠네요ㅠ
암튼 님들은!! 수술할때 절대 떠들고 그러지 마세요
그게 깨고나면 머리 너무 아프고 의사한테도 수술에 방해가 된데요ㅠ
ㅋㅋ 암튼 의사 선생님 너무 잘생기셔서-ㅋ 또보구 싶어요!!
그럴일 없어야 하지만 -_ -
암튼- 눈 했던 곳은 의사 나타나지도 않았었는데
여기는 회복실에 희사가 와서 봐주고 가고- ㅋㅋ 진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