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사진 찍거나 하면 콧볼도 그렇고 콧대 낮은게 신경 쓰이더라고

결국 수술 결정했고

처음에는 콧볼만 줄일까 했는데 (무보형물 위주로 생각했었음) 근데 상담 다녀오니까 무보형물로는 큰 효과 못 본다길래 그냥 하는김에 콧대까지 하는게 나중에 후회 없을 것 같아서 실리콘 넣기로 결정

수술은 12월에 했고 이제 거의 두 달차 돼가는 상태
병원 여러군데 많이 알아보고 상담도 받았었는데 후기 좋고 원장님이 수술 자체에 자신감 있어보이는 모습 때문에 믿고 수술 했음

붓기도 많이 빠졌고 일상생활 무리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워서 만족하고 있음

실리콘은 상담 다녀왔을 때 4~5mm 얘기해주셔서
5미리 너무 높은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콧대 맞춰서 깎으면서 들어가는거라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평생 갖지 못할 것 같았던 높은 콧대가 돼서 기분은 좋음ㅋㅋ 콧볼축소 필요하다 했던 곳들도 많았는데 복코교정만 해도 충분했네

코끝에는 비중격이랑 기증늑 섞어서 들어갔어 연고는 꾸준히 발라줄 생각인데 요즘 추워서 산책을 자주 못 나갔다 그냥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고 지내려고~

원장님은 최원철 원장님이셨고 실장님도 수술과정이랑 후기들 보여주면서 상세하게 안내해주셨음 스탭 분들도 친절하셔서 병원 방문 할 때마다 편하게 왔다갔다 함

이대로 잔붓기도 잘 빠졌음 좋겠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