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오후 수술 합니다.
신랑이 일주일 어디 간틈을 타서..
여동생들에게도 말안했어요.
근데..친정엄마가 동생들에게 전화로 이야기 하다 아이들도 알게되어서..
"엄마..내일 수술해?"
하더군요.
그리고..여동생..친정에서 수술하려는데요.
자기네도 친정에 볼일있어 제부랑 온다네요.
후..
그러면서..
언제까지 감출려고..
남편에게도 이야기 안햇다 이것아..
신기하기도하고..
특히..자연산 이쁜이에다..연애잘해서..치과으사에게 시집간 동생은 더 하겠죠.?
동생하고 비교해서..울 남편..늘 못생겼다.
이젠 아이들까지 저보고 코가 못생겼네 마네 해서..
솔직히 전 제코에 만족이지만..예전에 복코라함.
어쩔수 없이 수술합니다.
전 정말 심각하고 내가 왜 수술까지 ..평생 이물질을 얼굴에 달고 살아야 하네..하면서 몇주간을 먹어대서..오히려 살이 많이 쪗습니다.
남들은 누가 수술했네..하면서 가쉽정도지만..
난 정말 나스스로가 원해서가 아니라 떠밀리는 느낌으로..내일 수술하려갑니다.
너무 고통도 따를것 같고..오늘 잠이 오지않아..밥 많이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