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에서 코 수술을 처음 마음 먹었을때에는 설레기도 했지만 걱정을 너무너무 많이 했어요
아픈걸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너무 아프면 어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수술 전 검사를 하는데 맥박수를 쟀는데 맥박수가 많이 적어 수면마취에서 깊게 잠을 못 잘수도 있다 하셨을때 걱정이 2배...
하지만 막상 수술 들어가니 어 지금 시작한건가 할 만큼 하나도 아프지가 않아서 깜짝 놀랐어요
수술이 끝나고 나올 때까지도 어? 지금 내가 수술하고 나온게 맞나 싶을 정도로 통증이 매우 적었고
수술 다음날 코에 솜 제거 전까지만 조금 불편하다는 것만 있었어요!!
솜 빼고나서는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그리고 드디어 부목을 떼고는 정말 그냥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평소 매부리가 심해서 옆에서 봤을 때 호떡기계로 눌러놓은것 같았는데 얼굴의 볼륨이 확 살아난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
차명규 원장님과 직원분들도 한분한분 너무 친절하셔서 불편하거나 어색한거 하나없이 수술 진행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