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수술후>수술은 작년 11월에 했고
이제 막 수술한지 7개월이 지났답니다.
4개월차 후기 얼마전에 쓴거 같은데 벌써 7개월 후기를 쓰네요!
확실히 이제 코는 걍 내 코 같아요! 촉감도 제 코 같고 완전 착붙!
잔붓기도 이제 거의 다 빠진거 같구요
수술 초반에 약간 감각 무딘거랑 코가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그것도 많이 좋아져서 불편한 부분은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ㅎㅎ
코는 재수술 많다고 해서 계속 긴장하면서 지냈는데
전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부작용이나 불편은 없고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문제없답니다.
친구들이 코 잘됐다고 이야기하는게 이젠 좀 지겨워졌다는거? ㅋㅋㅋㅋㅋㅋ 어쩔~~
이제 그냥 제 코 처럼 봐주면 좋겠는데 자꾸 성형 잘됐다 이야기해서 그게 좀 불편한 거요 ㅋㅋㅋ
그래도 마스크 쓰는 시국에 수술 감행 했던게 신의 한수 였던거 같구요
이제 마스크 벗고 다녀도 되니까 넘 좋아요 ㅋㅋ
수술 하기 전엔 사람들하고 만날때 코만 보는거 같고 자신감이 좀 없었는데
코하나 바뀌었다고 자신감 확 올라오더라구요.. 이젠 당당하게 마스크 벗기 ㅎㅎ
이번에 후기 올리려고 수술전 사진 찾아보다보니
자연스럽고 오똑하게 수술 잘해주신 원장님께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들고요 ㅎㅎ
여자원장님이라 제 얼굴하고 잘 어울리게 라인 정말 이쁘게 잘 빼주신거 같아요~
수술하고 병원 갈때마다 원장님이 직접 언니처럼? 엄마처럼?
꼼꼼하게 신경써주시면서 경과체크 해주신거 넘 좋았거든요
확실히 원장님이 다 직접 케어하는 개인병원이라 그런점은 추천드리고 싶은 부분이네요
수술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이런 부분까지 다 감안해서 병원 찾아보시길 바래요~
수술하고 나몰라라 하는 병원들도 많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