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콧대는 맘에 들었는데 복코가 심해서 코 자체에 콤플렉스가 심했어
그래서 하이코도 해보고 코 필러 까지 맞아봤는데
첨엔 괜찮아보였다가도 시간 지나면 퍼지고 처지고 다시 본래 내 코로 돌아오는 그 과정에서
현타 엄청 오더라고..ㅎ.. 그래서 차라리 이런 데에 시간 쏟고 돈 쏟을 바에
한 번에 코수술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코수술 하고온 병원에서는 콧대 깎을 필요도 없고 그냥 제거 할 거만 제거 하고 (필러,하이코)
복코랑 비순각, 코끝정점만 교정하면 될 것 같다고 하심
실리콘 6미리 자가늑 같이 썼고
첫 코수술에 자가늑 쓰는 거라 걱정 쫌 되긴 했지만 여자분들도 자가늑으로
코수술 한 후기 많이 보고 나선 아 용기를 좀 낼 수 있었다 ㅋㅋㅋ
사실상 갈비뼈 아픈 건 2주 지나면 진짜 많이 괜찮아짐
완전히 좋아지려면 한달 이상 걸렸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일상생활 힘들 정도 ㄴㄴ
흉터는 좋아지는 중이라고만 설명할게 ㅋㅋㅋㅋ 어떻게 이야기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딱지가 앉았어!!..ㅋㅋㅋㅋ 울퉁불퉁한 부분 없이~ 사실 딱지 떼어지고 또 아물고 하는 건 시간 문제이지 않을까 싶음
여기서부턴 내가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뒀던 것들 한번 풀어볼까함ㅋㅋ
코 아픈 건 진짜 거의 없었음 차라리 솜이 날 죽였다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가습기가 날 살렸다.
붓기가 좀 있었는데 산책 하고 들어오면 또 괜찮고 아침에 싸악 부었다가 또 시간 지나면 다시 가라앉고 이랬음
코 안 쪽 건조함은 한달 까지 좀 남아있었음 가습기를 계에속 틀어두는게 좋음
크게 웃을 때 자가늑 불편, 코끝 살짝 불편한 감 있었는데 그것도 한달 반 정도 지나니 없어짐
개방 수술이다보니 겉에 수술 흉 남는 거 걱정 했는데 생각 못하고 시간 보내니까
정말 티가 1도 안날 정도로 다 나음
흉살 같은 거 없었고 불편한 거 솔직히 한달 지나면 다 괜찮아지는듯?
2~3달 되니까 큰 붓기 빠지고 잔붓기 빠져가는 게 눈에 더 잘 보여서 사진 계속 찍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