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권장 글 아님
*본인이 지극히 겪은 일만 풀었음.. 일반화 X
*자가늑 쓴거라 자가연골 생각 없는 예사들은 안 읽어도 될듯
정면+복코 개선이 제일 중요했고 재료는 난 첨부터 기증늑보다 자가늑을 더 선호했어
내 기준 남의 거 쓴다는 게 계속 걸렸고.... 모양을 오래 유지해주는게 중요했거든ㅠ
*상담 후
모든 병원이 자가늑을 추천 했고 그 중에 3군데는 비중격이나 다른 재료 섞자고 했어
첫수라 코재료 최소한으로 쓰고 싶어서 자가늑 단독으로 쓰는데가 훨씬 끌렸고
그중에 유일하게 엑스레이 찍어서 자가늑 상태 체크해주는 곳에서 무보형물로 수술하게 됐어
*수술 후 (1주차)
내가 너무 기대하고 설레발 쳤나봐 붓기, 멍 이런 걸 떠나서
진짜 괜히 했나 싶은 생각 들정도로 초반엔 불편하더라...
생각보다 목이 너무 바싹바싹 타 나 첨으로 입술이 튼다는 걸 알은 거 있지
립밤 계속 발라줬고 아프진 않아도 불편해서 걍 밖에 나가기가 싫었어
*2주차
실밥 풀고 부목떼고 솜 빼고 등등.. 오란대로 다 가긴 갔다만 은근 이거 개귀차늠
안 가기엔 불안하고...ㅠ
그리고 내가 자가늑 떼서 병원에서 복대도 공짜로 줘서 좋긴 좋았는데
생각보다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더라 근데 이건 나만 그런듯
부목 뗐는데 내 코피지랑 블랙헤드때매 개놀랐고... 코는 생각보다 붓기 감안하고 봤을 때 좋았어
*현재 (4주 넘음)
점점 원장님이 포토샵으로 잡아준 모양대로 잡히는 중
코 모양 만족도 90% 이상... 복코가 상상 이상이고
콧볼축소 해서 그런가 많이 얄쌍해 보여
근데 아직 코밑이 딱딱해 시간 지나면 좋아지는 부분인데
만질 때마다 신경쓰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