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큰 코가 콤플렉스였는데

상담 예약 후 바로 11월 6일로 날짜 잡고 수술했어
1인 병원에 편한 분위기로 세세하고 꼼꼼히 상담해 주시는 건 물론 후기들 보면 각자 얼굴에 맞게 이쁘게 라인을 잡아주셔서 ㄴㅣㅌㅡ로 결정!
원래 콧대가 있어서 코끝만 내 연골들로 세우기로 했어
수술 당일 다리가 떨릴 정도로 엄청 무서웠는데

실장님, 수술방 간호사님, 원장님 모두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긴장 풀고 웃다가 수술받았고 다른 후기들처럼 진짜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있었음 ㅋㅋ
수술 후 큰 멍이나 붓기는 없었지만 일주일까진 콧물이 계속 나와서 고생 좀 했어..
원래 비염이 심해서 입으로 숨 쉬는 건 껌이지 생각했는데 솜황장애라는 말이 왜 있는지 이해됨…입술이 사막이 되..
아직 잔붓기 남아있는 상태에 새코가 익숙하지 않아 거울 보면서 흠칫하지만 작고 오똑해진 코에 너무 만족!!
말솜씨가 없어서 글이 많이 부족하지만
궁금한 건 댓글에 써주시면 전부 대답해줄게
(고통, 가격, 수술 후 관리 등 등 댓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