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수술해본적 있는 부위라서
어느정도 알고있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게 너무 많았어요
어떻게보면 첫 수술할 때 손품하던 방식이
그리 꼼꼼하지 못했기때문에 지금 고생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1년정도 지나기 전까지만 해도 불만족스러운건 아니었어요
근데 갈수록 모양이.. 보통 구축왔다고 표현하잖아요??
갈수록 짧아지는 느낌에 연골이 안쪽으로 튀어나오면서
숨쉬기가 굉장히 불편해지더라구요 ㅠㅠ..
모양만 변하는거면 내 업보다 하고 넘어가겠는데
이것 저것 생계유지도 해야하고~
거기다 숨쉬는 것 까지 불편해지니 혼자 서러웠던게 기억나요
아무리 바쁘고 힘들게 살아도 밥은 먹고 잠은 자야하듯이
숨쉬는데 문제생기는게 그렇게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인걸 그때서야 알게됬죠 ㅎㅎ..
그덕분에 모양도 더 이쁘게 자리잡고 있는 중이구요~
코끝엔 비중격 기증늑 사용했고 기능코비용은 280 별도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