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렇게 수술 할 계획은 아니였는데
코 첫수를 하고 2년간 진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냥 예전 코보다는 나으니까생각하고 그냥저냥 지냈는데
2년 내내 말안하고 사람들도 아예 모르고 무엇보다
복코 같아 보이는게 계속 거슬려서 코재수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김에 이전부터 은근히 고민이였던 광대수술도 같이 하게 됐습니다
실제로는 넙데데하지는 않은데 사진으로는 엄청 넙데데하고 나오고
울퉁불퉁해서 광대도 고민이여서 같이했고 눈은 앞쪽이 답답해보여서
예전부터 하고 싶어서 하는김에 큰 !! 용기내서 같이 했습니다
메이드영으로 결정한 이유!
일단 이병회원장님 경력도 경력이지만
코 모양이랑 상담 할 때 제가 원하는 니즈에 맞고
자가늑으로 수술한 경험이 많으셔서 결정했습니다!
서범신 원장님은 윤곽으로 유명하시기도 하고 안전을 중요시해서 고민도 안했습니다 !
그리고 눈은 장남원장님께 받았는데 장남원장님이 붓기없게 수술을 잘하신다고 하셔서 같이했습니다
근데 눈 첫수술이기도 했지만 저 진짜 눈+코+광대 한 사람치고
특히 눈이 붓기도 별로 없고 멍이 하나도 안들었어요(이건 사바..사)
수술당일: 일단 마취깨니까 목이 엄청 말랐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픈게 저는1도 없었어요 심지어 자가늑인데
보호자가 자가늑은 어때 ?라고 물어볼때까지 자가늑땐거 잊고있었어요
1일차: 점점 부어요 그러나 통증이나 이런건 없었습니다 확실히 광대+코를 같이하니까 답답했습니다
2일차: 입안이랑 코도 점점 부어서 이때부터 진짜 솔직히 숨쉬기가 힘들고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ㅜㅜ
광대랑 같이해서 먹는 것도 잘 못 먹음
3일차: 일요일끼고 수술을해서 3일차에 코솜을 뺏는데 정말 솜만 빼도 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자가늑은 일시적이게 잠깐 약간의 통증 말고는 진짜 없었어요(붓기도 최대치)
4~6일차: 4일이 지나고 나서서 이제 붓기가 빠지는 느낌 들었고 크게 불편한거는 없었습니다 !
다만 아직.. 음식을 잘 못 먹은 것? 아무래도 코+광대 같이해서
입벌리기가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머리는 미용실가서 감았습니다)
7일차: 이제 코,눈,광대 실밥도 다 풀고 세수하고 머리까지 다 이제 감을 수 있고
샤워는 아쿠아밴드 붙이고 샤워 후 실밥 부위는 잘 말려줬습니다 !
그리고 이때 처음 면류를 가위로 다 잘라서 숟가락으로 퍼 먹었어요!
14일차: 자가늑 실밥 제거하고 이제 완전히 잘 씻고 다만 조심할거는 실밥 풀고도
한달간은 수술 부위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좀 조심해줬습니다.
일주일지나면서는 하루하루 달라질 정도로 붓기랑 멍이 엄청 빠져요 !
(그리고 입벌리는게 어려워서 웃을때도 되게 좀 부자연스럽고 이때까지도 면류 위주로 먹었습니다 쌀국수,파스타
한 달차: 한달 되니까 조금 사람다워지고 조금은 웃어졌어요!
먹는것도 사실 고기류도 다 먹었어요!
사실 표정짓는것도 인중이랑 광대가 땡겨서 힘들었는데
한달부터는 많이 좋아지고 이때 입안실밥도 다 떨어져서 밥 완전 잘 먹었습니다 !
그리고 이때 멍이 거의 빠졌고 눈도 붓기가 많이 빠졌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광대가 뼈수술이다보니 확실히 볼 전체가 빵빵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한 달차에 광대쪽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신경이 돌아와서 그렇다고 원장님이 경과때 말씀해주셨어요
코도 완전 자려한 느낌으로 됐습니다 ! 눈도 과하지않은 세미아웃으로 되어서
경과 때 원장님 들도 너무 잘됐다고 했습니다 ><
두 달차: 두달 지나니까 확실히 웃을 때나 표정짓는게 자연스러워지고 하품도 이제는 좀 잘 됩니다 !
아직 약간은 입벌리는게 수술전만큼은 아니라서 햄버거는 못 먹엇는데 토스트는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달 차 때보다 얼굴전체적으로 진짜 붓기가 많이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