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벌써 1달이 넘엇어 ㅋㅋㅋㅋㅋㅋㅋ 수술은 6/21(금)에 했어
원래 딴 데서 상담하고 바로 해버릴까 하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거 ;; 코 세우믄 것도 아니고 코끝 하는데 그 정도 가격은 주기 좀 그런 것 같고,,
사실 여기도 싼 편은 아닌데 수술후기도 많고, 코가 얼굴 중안부에 위치하는데 괜히 망해버리면 어케 ;; 걍 내 심신 안정 비용으로 생각햇어

원래 한 4?5월?부터 시간이 진짜 너무 안 나서 계속 처음 생각했던 병원 상담예약 미루다가,, 결국 취소하고 여기로 상담예약햇어
전화로 예약햇는데 예약하면서 ㅋㅋㅋㅋ 당일 수술 되는지도 여쭤봣는데 안 된다 하시더라고.. ㅠㅠ 난 걍 빨리 해버리고 싶엇어ㅠㅠㅋㅋㅋㅋㅋ 망할까바 두렵기도 했는데 어차피 할 거 빨리 해버리고 싶어서ㅠㅠ
참고로 처음 생각햇던 병원은 당일 수술도 된다 햇어!

6/14에 방문 상담했어! 첨에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디로 가야 되는지 헤매다가 겨우 찾아갓어.. 나만 그랚나.. 다들 가게 되면 잘 찾아 가도록..
병원은 엘베내리자마자 연결돼있었어!!! 드가자마자 쾌적하더라고.. 접수하자마자 바로 커피 마셔재낌 ㅋㅋ

실장님 상담부터 드갓는데 커피 갖구 와도 된다 하셔서 갖구 드갓어 ㅋㅋㅋㅋㅋ
근데 들고 가기 잘한 듯. 물이든 커피든 들고 드가.. 얌전히 마시면 되니까.... 난 목 말랏어.. 상담하다보니..
아 핸ㄷ폰으로 쓰기 넘 힘드러서 놑북으로 바꿧다 후 .. 실장님 진짜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어.. 30분 이상은 한 것 같애 ㅋㅋㅋ
아니 난 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는건데 콧볼축소가 코끝을 줄여버리는 건 줄 알앗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콧볼에는 그렇게 생각이 없엇거든... 코끝이 너무너무 한라봉같고 싫엇어ㅠㅠㅠㅠ 그래서 코끝을 좀 얄상ㅎ게 바꾸고 싶던건데 그건 코끝연골묶기더라고?? 사실 이게 먼 큰 효과가 잇을까 싶기도 햇어ㅠㅠ 근데 코에 머 넣기는 사실 좀 무섭고,, ㄴㅐ가 진짜 대충살거든.. 그래서 관리할 자신도 없고, 당장 회사생활이 걸려 잇으니까 회복기간이 좀 짧아야 하기도 햇어 ㅋㅋ 중학교 때부터 항상 가슴 속에 '코수술' 품고 살앗는데,, 어엿한 성인이 되어 하게 됏네,,,,

아 그리고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한테도 말하지도 않앗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보면 ㅁ11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수술하고 바로 집가서 통보하려 햇는데.. 막상 끝나고 보니가 너무 누가봐도 수술한 사람이길래.... 급자신이 없어서..... 친구 집에서 자고 담날 두근대며 집갓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갖 대본 다 생각하고ㅠㅠㅋㅋㅋㅋㅋ 그리고 겨우겨우 엄마한테 나 중대발표할 거 잇다고 ㅋㅋㅋㅋㅋ 말햇는데 엄마가 생각보다 담담하셧는데 굳이 왜햇냐!!고ㅋㅋㅋㅋ 하셧는데 지금은 잘됏다고 자연스럽다고 만족해하셔 ㅎㅎㅎㅎ 엄마 성형같은 거 시러하거든 ㅜ 자연스러운 게 좋은 거라거... 근데 딱 자연스럽게 된 정도같아
회사 상사들도!! 출장때메 간만에 뵌 분은 걍 얼굴살 빠졋다고 그러셧어 ㅋㅋㅋㅋㅋ 그것도 걍 예리한 편이시고 웬만하면 잘 모르시는 것 같더러ㅏ고.... 아예 실밥 풀기 전에 뵌 분들은 아셧겟지만..^^ 진짜 지금 사진들 되돌아보니까 실환가 싶어;; ㄹㅇ 밸루간데 걍 저러고 출장 다녓다니 .. 하

21일 17시 30분 수술이었는데, 나 갓을 때는 ㄴ다 외국분들이 보이시더라고.. 너무 신기햇어 요즘 성형관광이 대세긴 한가보구나.. 싶고 ㅋㅋㅋㅋ 난 좀 일찍 도착해서 수술실 안내 받구, 수술복 갈아 입고 화장지우고 기다리다가 수술햇어! 수술 전에 주량도 여쭤 보시는데 마취 투약이랑 관계있는 듯 하더라고.. 난 1병정도라 말씀드렷어.. 알쓰라.. 수술실 드가서 누워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앞머리 깐채로 붕대 둘둘 감아주셧어 ㅋㅋㅋㅋㅋ 눈갱이셧을듯 ㅜㅜ  그리고 마취주사 맞앗덩 것 같은데 ㄴ좀 아팟던 것 같아 그러고 깨워서 인낫어 ㅋㅋㅋㅋㅋ 잘 기억이 안 나ㅠㅠㅋㅋㅋㅋ 암튼 뭐 이게 기억의 다인듯...

끝나고 간호사쌤이 비틀거리는 거 잡아주셔서 회복실로 이동해서 드러눳어 ㅋㅋㅋ 와줃ㄷ에 언제까지 잇을 수 잇냐고 여쭤보고 눠서 사진찍고 친구랑 통화함 ㅋㅋㅋㅋ 잘 것 같앗능데 잠이 안 오더라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나도 안 아팟어!!!! 1~2시간? 2~3시간 뒤엿나 마취 좀 풀리는데 1시간 좀 아프고 그 뒤로 안 아팟어 ㄹㅇ ... 진짜루..
실밥 풀 때까지 걍 붓기때문에 눈 앞머리 멍 들고 그랫는데 부은 거 빼고는 통증은 없엇어 걍

3일차까지 ㄹㅇ 지독하게 부어.. 밸루가야 진짜ㅡ... 나만 그런지 몰겟어... 그리고 콧볼 실밥 푸는데 ㄹㅇ 아퓨더라 눈물 주르륵 걍 반사적으로 나오드라

이게 코끝연골묶기하면 붓기가 심한 것 같더라거.. 5일차에 코끝 제거하니까 붓기가 나날이 빠졋어

1~2주차까진 맨날 날 세고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시간 흐르는지도 몰랐어...
그냥 맨날 하루하루 붓기가 빠지긴 해도, 코끝 실밥 풀고 2~3일?부터는 붓기가 있어도 나만 아는 붓기야 거의

출장때문에 주말에 진~~짜 무슨 당귀수산?? 그거랑 붓기빼는 약 이름이 생각 안 난다 액상스틱형(ㅈ1ㄴ 비쌈 진자;) 사먹고 그랫는데 사실 효과 좋은지는 모르겟어.. ㅋㅋ 걍 간절함때문에 먹고 그랫는데,, 그래도 실밥 풀기 전은 걍 퉁퉁이밸루가엿어 ㅋㅋㅋㅋㅋㅋ 제발 시간적 여유 갖고 해 나마냥 온 ㅅㅔ상 밸루가되지 말고...

아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떠들어 재끼다 보니가 길어졋네 요즘 바빠 죽겟는데 글 쓰니가 재밋다
질문 잇으면 댓글 남기면 최대한 정성스럽게 달아줄게~~!!!! 암튼 난 적극추천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맘에 들어 요즘은 아침마다 코 안 패고 싶어.. 아침마다 코 패고 싶을 때가 꽤 많앗거든..

1달 경과 체크하러도 갓다 왓엉 원장님께 콧볼축소 더 할까도 여쭷는데 지금 딱 좋다구 더하면 오히려 코끝이 부각될 거라 하셔서 안 하려고^^ ㅎㅎ 나도 더하면 코끝 또 퉁퉁이처럼 보일 것 같긴 하더라고...

흉터도 ㄹㅇ 사진에 일부러 보라고 해뇨ㅏㅅ늗ㄴ데 사진이 그나마 저래 티나지.. 흉터도 점점 옅어져.. 아직 1달이니까 나중엔 걍 없어질 듯해 흉터 레이저엿나 관련해서도 나중에 심하면 관리해주시는 것 같더라거.. 이건 여쭤보면 댈 듯해

나도 돈 없는 중에 내돈내산이니,,, 오해하지 말아줘... 그리고 글 이렇게 쓰면서 광고하는 사람이 잇겟나 싶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한정돼잇어서 겨유겨우 콜라주해서 우겨넣느라 힘들엇다..

그래도 진짜 성예사덕에 병원 잘 골라서 코 고쳣어ㅠㅠ!!! 고마우ㅏ 예사들!!
앱으로 글쓰니가 병원명 입력이 안 되네;; 병원은 ㅅㅇㅋ이야! 이따 수정하든가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