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수술전에 나만큼 못생긴 코를 가지고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었다^^
화장을 해도 코 때문에 진짜 화장도 이상한거같고 얼굴이 안살아서 수술질렀음ㅎ
워낙 낮고 못생겨가지고 무조건 연예인 코처럼 높고 화려하게 하고싶었거든
근데 원장님한테 그렇게 하면 코만 둥둥 떠다니고 하나도 안예쁠거라고 팩폭 두들겨 맞음;;
소문대로 민원장님은 팩폭을 잘하시더라고...??ㅋㅋㅋㅋㅋ휴.. 정신 바로차려버림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원장님 말듣고 내 얼굴에 가장 잘어울리고 딱 자려하게 하기로 결정함
부목하고있을땐 보이지가 않으니까 이게 잘된게 맞나 싶어서 쫄아있었는데
부목떼고 레알 민원장님 만세삼창 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붓기 빠지기 시작하면서 엄마도 만족하실 정도였으니 뭐 말 다한거지..??
코 알아보는 예사들 진짜 고민하지마.. 고민해봤자 못생긴 코로 살아가는날만 길어질뿐임ㅋ
글구 나도 첫수술이라 무서웠는데 걍 자고 일어나니 끝나있었음 괜한 두려움이였다^^
예사들도 두려움따위 이겨내고 얼른 예쁜 코 장착하도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