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코수술을 하게 된 계기는 원래 콧대도 낮고 콧구멍도 잘보이면서 웃을때 콧볼이 넓게 퍼져 보여서 개인적으로 너무 보기 싫었어요. 그래서 몇년간 주기적으로 코필러도 몇년간 맞고 있었어요. 그러던차 진심으로 수술 고민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상담과 함께 바로 수술스케쥴 잡고 진행 했네요~비용은 좀 부담되기는 했지만 실력 있으시고 그만한 값어치 할꺼라는 생각으로 믿고 진행 했습니다.  먼저 필러 맞았던게 흡수되는 주사가 아니라서 제거를 해야해서 긁어내야 한다 하더라구요. 영구필러제거도 하구 콧대도 더 올리지는 못하고 옆 이마라인과 맞춰서 할꺼구 지금보다 더 낮아질수도 있다는 설명과 실리콘과 귀연골 떼서 사용할것이고 콧볼축소와 코끝을 올리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요~
여기서 지인이 코수술을 해봐서 하나도 안아팟다는 말에 긴장 하나도 안됫구요 수면마취 할꺼니 마음 편히 가지고 수술 무사히 하고 왔던거 같아요~다만 이후 붓기가 걱정이였어요. 평소에도 잘 붓기때문에...
수술시간 넉넉히 3시간 잡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 두시간 반정도? 어지럽지는 않았고 목이 좀 말랏고 콧볼쪽 아래가 통증 조금 있어 타이레놀 한알 먹은후론 우리한 느낌 있었지만 견딜만 했어요. 회복실 누워 얼음찜질 대주셔서 하다가 정신 좀 차린뒤 바로 귀가 했어요. 수술 해본 결과 모든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실밥 풀기까지 매일가서 상처보고 소독도 하고 주의사항도 늘 얘기 주셔서 모든부분에서 만족해요. 빨리 붓기랑 멍도 빠지고 부목도 빼고 실밥도 풀고 빨리 코로 숨쉬고 싶은 마음뿐이였어요~어떤모습일까 너무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