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름방학에 받았는데 그 때 당시에 불안장애랑 우울증이 심했어서 수술 받기 전에 긴장을 엄청 하고 또 수면마취도 처음이라 진짜 떨려서 죽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만큼 아프지도 않았고 괜찮았어요!!
수술하고 나니까 몰랐는데 수술하기 전 코가 진짜 얼굴에 비해 너무 커보이는 거에요 이렇게 사진으로 코만 보셨을 때는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안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게 얼굴 전체 조화를 놓고 보면 진짜 코가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단 걸 알 수 있어요
대학 입학하기 전에 이 수술 받은 게 정말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구 덕분에 행복한 새내기 생활 중입니닷 그리구 작년에는 다들 마스크 쓰고 다녀서 회복하는 데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