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실리콘이랑 이물질 제거만 생각해서
기둥딱딱한거 싫고 귀연골로 대는것과 비주지지대도 싫다고
원장님한테 다 제거 요청했었는데
원장님께서 그러면 코끝이 완전히 눌리고 들창코가 될 수 있다고 했고
처음에는 늑연골을 사용하자고 하셨는데 내가 다 싫다고 하니까
그러면 일단 귀연골만 이라도 약간 대자고했었거든.
그래서 비주지지대만큼 강한 지지효과는 떨어지지만 완젼히 무너지는거는 막는 효과를 보려구
귀연골로 무너지는걸 막아주셨어.
게다가 비중격이 약한데도 이전 수술에서 비중격을 사용하는 바람에 비중격이 무너져서
휘어진 상태 였다 또 남아있는 메드포어가 주변에 염증이 많아서
오른쪽 날개연골 기둥이 거의 없었다고하더라.. 그래서 힘들게 귀연골로 재건해주심.
그래서 귀연골로 회전이식 수술을 해주셨대.
회전이식이 뭔지 물어봤더니 코가 들리는것을 막는 수술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
비주지지대를 대기 싫어서 귀연골로 그 원장님만 사용하는 수술법? 같은걸로 비주도 보강해주셨구.
지지대만큼 단단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지지가 가능하다고 하셨어.
수술후에 원장님이 이정도 상태면 늑연골을 사용해야하는데,
내가 너무 다 제거를 원하니까 모양을 제대로 만들어주려고 모든 방법동원해서
이렇게 만들어 주셨고 일단 지켜보자고 말함.
코끝의 흉터부위는 수술후에도 심하면 잘라내고 티안나게 만들수 있다고 하셨는데,
우선은 조직을 보강한뒤에 추이를 지켜보자면서 흉터가 남아있으면 그때 제거해주겠데.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까지 크게 티가 나지 않아서 만족하구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