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아서 수술 앞두고 궁금해 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공덕쌓을겸) 적어봐! ㅎㅎ
브로커 의심 받을 수 있어서 (+내 공덕에 해가될까) 병원 정보는 안밝힐게~~! 이해해주ㅜㅜ...

난 첫수술이구 자가늑 실리콘 매부리 복코교정으로 했어!
일단 아침에 환복하고(위생팬티 주셨음! 앞뒤구분 잘해서입어..대충 입어서 다시 벗었다 입었음ㅎ)
다시 상담실 들어가서 수술동의서 쓰고 상담하고 수술실 들어가! (수술길어지면 소변줄 할 수도 있다그래서 오..제발 그것만은 하면서 들어감ㅋㅋ직전에 화장실 한 번 더 갔구ㅋㅋㅋ)
수술실은 약간 추웠어!(추위 많이 타는 편)
들어가면 이제 손목 쪽에 주사맞고 맥박재고 주량물어보시고..코털깎고..(밀고 갈걸 했음..) 간호사 선생님들이 기본적인 준비해주셔! 그리고 의사선생님들어오셔서 코랑 (가슴 간호사분이 들고)늑뗄 부위에 펜으로 그림그리시고 누우면 소독시작! (꼭지쓰 엄청 잘 가려주셔..!!)
소독약..차갑더라.. 그리고 이제 졸리실거에요! 하고 몽롱해지더니 끝나서 깼어!! ㅎㅎ
수술은 준비까지 한 6-7시간걸렸나..? 이건 내가 자고있어서 잘 모르겠다ㅎㅎ

끝나고는 약간 어지럽긴 했는데 옷 갈아입고 가는데는 문제 없었고 쉬다가도 된다했는데 배고파서 난 나왔음..
자가늑 떼서 안전벨트 해도 되나 싶었는데 복대 해주시구 안전벨트 지나가는 경로가 아니라서 괜찮더라!
자가늑 통증은 집온지 지금 3시간 됐는데 힘안주고 앉아있으면 아예 없는거같아! 크게 힘주거나 크게 웃으면 아플거 같긴한데 약간 웃거나 일어날 때 힘주면 뻐근한 정도!! 걱정했는데 다행이야(평소에 통증에 둔한편)  (맘모톰했었는데 그거보단 뻐근해)
코는 아픈건가..? 싶은 정도.. (뭔가 그런거 있잖아 신경안쓰면 모르는데 나 아픈가..? 싶으면 옹 욱씬거린다 이런거!!) +엘리베이터 몇층인지 고개 살짝 들어봤을때 비주짼부분 욱씬거렸어.. !고개 절대 들지마!
목은 깼을 때 따가워서 물 계속 마셨더니 괜찮아졌어!
따갑긴한데 아직 당일이라 그런지 괜찮아! 코로나,a형 독감 걸렸을 때 반의 반의 반정도 따가움..!
(목말라서 아이스매실차도 마셨는데 산이라 그런가 넘어갈때 목따갑더라..비추)

집와서 배고파서 전복내장죽에 족보 가늘게 잘라서 먹었어! 족발은..콜라겐 질겨서 아무래도 별로고 보쌈은 괜춘하더라ㅎㅎ

코막고 자본 적이 없는데 오늘.. 못 자겠지?..
지금은 안마의자에 앉아있따
넷플정주행이나 롤토체스 하려구..ㅎㅎ.. 
다들 좋은 결과 얻길 바라!!♡
궁금한거 댓글달아주면 답글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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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당일 후기 올리고 오늘은 1일차!!
가습기 주변에 빵빵하게 틀어두고 안마의자랑 리클라이너에서 넷플 정주행,롤토체스 하면서 시간보냈다!!스탠드 거치대에 아이패드 놓고 하니까 편하군.. 시간 때울게 너무 필요해
오늘도 늑,코통증은 거의 없는데 콧등쪽이 약간 뻐근하네!(매부리 갈아서 그런가..?)
중간에 한 번 짤깍 소리나서 불안했는데 별일 없겠지?

늑 통증 궁금해하는 예사들이 많아서 뭐라표현하지 고민해보니까 이 뭔가 쓰리고 따갑고 그런 느낌이 아니고 굳이 굳이 비교하자면 운동다음날 근육통에 가까운 거 같아!!

어우 근데 코를 막아놓으니까 잠을 못 자.. 내경우는 코막아놓는게 제일 힘들다.. 2시간 정도 잔거같아ㅎㅎ 애매하게 피곤할 때 잠들었더니 2~3분마다 10번 깨서 기절할 정도로 졸릴 때 겨우 자서 1시간 반 수면성공.. 근데 일어나자마자 입 사막x100 이라 놀라서 물 벌컥벌컥 마셨어ㅎㅎ... 손닿는곳에 물 꼭 놔주!!
텀스 텀블러 큰거로 마시니까 좋더라! 버블티빨대 사이즈라 빨때도 힘 안들어가구 ㅎㅎㅎ

확실히 죽이 좋더라 이유는 모르겠는데 죽먹고나면 한동안 목이 안따가워!! 목은 당일에 더 따가웠고 오늘은 괜찮아!! 제로콜라는 500ml 마셨는데 탄산먹으려면 사레안들리게 조심.. 사레들려서 기침하니까 늑부분에 무리가는느낌..

오늘은 냉찜질 생각날 때마다 해주고 집안에서 좀 걸어다녔어! 거즈도 갈아주고..아 그리고 붓기는  어제보단 눈쪽 부은게 가라앉았어! 아직도 약간 부어있는거 같긴하다! 눈 좀 작아보임 흐흐

내일 오전에 솜 빼러가는데 빨리 빼고 싶다ㅠㅠ 
한게 별로 없어서 쓸게 없네..ㅎㅎ


(60일 이내 새글 추가가 안되넵.. 후기 매일 쓰려했는데ㅠㅠ 이왕 쓴거 아쉬워서 여기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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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오늘은 가서 솜빼고 붓기레이저 받고 왔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ㅎㅎ 오늘은 솜끼고도 5시간은 잤어.. 중간중간 깼지만
약간 들려보이나? 뾰족한가? 이런 걱정이 없지 않지만
성예사후기보니 적어도 1개월, 반년까진 조급해하지않고 기다려보려구!!!

솜빼는건 코로나 검사하는 것보다 덜불쾌해서 걱정안해도될듯!! 건조하다는 생각만 들어!!
꾹꾹 눌러가면서 늑체크도 해주시는데 나는 괜찮았는데 통증있는 사람이라면 좀 아플수도 있겠다 싶었어
그리고 항생제주사맞는데 정수리랑 생식기 엄청 따갑더라.. 10초만 참아.. 사회적체면이고 뭐고 박박 긁고 싶었음ㅎㅎㅎㅠㅠㅠ
그리고 붓기레이저는 따뜻해서 자버림..
자가늑 꼬맨 것도 봤는데 잘 꼬매져서 큰 걱정안되더랍

지금 차에서 쓰는데 코는 좀 건조한 상태.. 집가서 가습기틀고 습하게 있고 싶다.. 딱 코감기 걸렸을 때 건조한 느낌이야ㅋㅋㅋㅋㅋㅋ 코털밀어서 더 그런듯 그래도 코감기보다 부위가 좁아서 괜춘해..

오늘부터는 식염수로 잘 세척하고 연고잘바르고 관리에 집중할 예정!! ㅎㅎ 오늘도 다들 성코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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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어제 오후에 갑자기 자가늑 통증이 와서 건방떨다가 호되게 당함ㅎ..ㅎ 타는듯한? 느낌이 오고 등쪽도 결린 느낌이 심했어ㅠㅠ 안마의자에 보통 있었는데 리클라이너로 옮겼을 때 그랬어서 뭔가 자세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 지금은 다시 괜찮아졌다.
후기에 점점 나아진다는 경우는 있어도 나같은 경우는 첨봤네.. 그럴 수도 있나봐~!
오늘은 코가 건조한 느낌 계속 있고 3회이상 소독하라는데 나는 5번은 하려고 ㅎㅎㅎ.. 열심히 해야지ㅠㅠ
멸균 생리식염수도 넉넉히 더 사왔어!20ml 20통에 만원이더라!! 한 번 깐거 쓰기 좀 그래서ㅎㅎ
땀나는 체질도 아니고 머리도 유분기 안나와서 3일째 샤워,머리감기 안하고있지만 꽤나 뽀송해!! 5일정도는 안하고 살아봐야지 흐흐

비주는 가운데만 살짝 빨갛고 지그재그로 잘 꼬매져있군! 소독세척 꼼꼼히 안하면 실밥뺄때 아플 수 있대서 꼼꼼히 하고 있어..ㅎㅎ..
오늘지나면 먹는 약 개수가 많이 주는 군!
오늘도 다들 고생했고 성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