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약간의 매부리와 코끝 내려감, 비순각이 작아서 오리입에 턱 부각 됨><수술 전 앞모습 블랙헤드 ㅈㅅㅈㅅ><수술 전 대각선 비순각 미친자식 너무 열받음 항상 무언갈 말하고 싶은듯한 입…><수술 후 첫 날 코피랑 콧물이 참아온 오줌 휴게소에서 싸듯 나기 시작…><솜 뺀 당일><솜 빼고 하루 후, 수술 후 4일차 못 씻어서 얼굴이 반들반들 이 때가 진짜 미침><부목 떼고 다음날 아침, 수술 후 7일 아침이라 약간 부음><부목 떼고 이틀 후, 수술 후 8일 대각선 각도에서 봐도 굿~><수술 후 10일 현재><앞모습 생리 직전이라 쬐꼬맣게 뾰루지 남 아직 붓기가 덜 빠져서 앞에서 보면 통통하나 얇은 코를 원한 건 딱히 아녔어서 ㄱㅊ음>수술 후 10일 됐는데 진짜 넘넘넘 맘에 들어서 코 수술 고민 되고 옆 모습이 평평한데 윤곽이나 필러는 좀?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쪄봄 가격은 눈 포함임
난 기본적으로 옆광대 앞광대 없고 입 위 근육이 커서 오리입에 턱이 길고 나온 편(본인 기준)이라 어딜 고쳐야 달란트를 받은 얼굴이 될지 효율적으로 고치고 싶었음
한 달정도 성예사 상주하면서 알게 된 건 비순각을 90도에 가깝게 빼면 평평한 얼굴도 입체감이 살아나게 되고 턱 부각이 덜하게 된다는 거였음
그래서 원하는 연옌 코 들고 가서 비순각 교정, 비주 빼기, 콧대 전체 하고 싶다고 피피티 들고 가서 걍 존나 발표회 함
후기 쓰라고 약속 한 거는 아니라 병원 공개는 비밀댓 달아주면 알려줄게 근데 참고 할 건 나는 피피티 만드느라 기진맥진 해져서 병원은 그냥 성예사에서 후기 다 둘러보고 꼴리는데로 정하고 첫타 상담으로 잡은 뒤 귀찮아져서 거기로 걍 정함
원래 코 모양도 그렇게 뒤틀리거나 심하게 주저앉지는 않은편이었어서 사람마다 다른 점은 고려 해주길…
우선 나는 살짝 매부리에 코끝 내려감, 평평한 옆모습, 턱 부각을 고치고 싶어서 위에서 서술했듯이 비순각 교정과 비주 빼기, 코끝 귀연골, 콧대 실리콘 2미리 넣음
솔직히 코 수술 하지 말라고 위험하다 하는데 나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게 진짜 솜 빼고 부목 제거 전까지의 일주일이 정말 디질만큼 힘듬… 코 수술 하는 사람들 ㄹㅇ 뭘 하든 잘 할듯 독기 ㄹㅈㄷ 재수하는 사람들은 그냥 뭐 무인도에 던져둬도 살아나갈 수 있을 사람들이라고 본다ㅋㅋ
난 눈이랑 같이 해서 금액은 꽤 나간 편이었음 눈도 사방팔방으로 다 트고 쌍수함 그래서 붓기가 없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첫째날은 눈이 안감겼음…
코 수술 후 입으로만 숨 쉬니까 입은 빠싹 마르고 물 마시려니 마실 때 압력땜에 코에 넣은 솜이 더 강하게 날 괴롭혔음 ㄹㅇ 입술에 구내염 오지게 남 솜 빼고 부목 제거 전까지 일주일 걸리는데 그 일주일이 나에겐 억겁의 시간같고 무한츠쿠요미 걸린줄 알았다 첨엔 코 수술? 응 재수할 각오로 해~ 느낌이었는데 솔직히 3천만원 주고 하라고 하기 전까진 못할 거 같음
아직도 비스듬히 앉아서 자는데 부목 제거 전까진 삼각 쿠션 사서 앉아서 자고 붓기 빼는 차 하루에 4개 마시고 틈만 나면 림프선 주무르고 스트레칭 하고 했음 냉찜질은 초반 3일 틈만 나면 했고 그 뒤로는 온찜질 열심히 하고 산책 하루에 20분, 안마 의자에 앉아서 종일 온 몸을 처 팸… 그랬더니 나름 빨리 붓기 빠졌어 근데 이건 진짜 사바사인듯 솔직히 관리를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 하기에는 산책을 많이 안해서ㅎ
코 수술 다들 하지마라 너무 힘들고 비싸고 리스크 크다 하는데 맞말임 개힘듬 그치만 나는 잘 돼서 쥰내 만족한다
젤 힘든 건 역시 솜이고 그 담은 미친 꼴초라 담배 참는 게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음 솔직히 5일차에 너무 미칠거 같아서 전담 하루에 3개피씩 피웠다 이건 아직 모르는 일이지만 괴사 되면 온전히 내 책임이라 할 말 없음 ㅇㅇ 전담 피고 바로 소염제 먹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에 한 대씩 핀 뒤 마사지볼로 발바닥 조지고 스트레칭 30분씩 해서 아직 ㄱㅊ은듯… 그래도 안 피는 게 베스트임 난 도저히 못 참겠어서 피긴 했다만 ㅊㅊ안함 넘 힘들면 나처럼 하고… 나도 아직 확언 못하지만ㅇㅇ
니코틴이 안 좋은 이유가 혈액 순환이 안 돼서 붓고 염증 생기는 거라 스트레칭 하고 붓기 차 눈 뜨자마자 일리터 마시고 수시로 발 조지면 그나마 확률은 낮출 수 있는듯 그치만 난 의사가 아니라 믿지 마셈 원체 연초 하루에 한 갑 전담 한 갑씩 6년 넘게 흡연 하면서 니코틴 펀치 맞아본 적 없는 사람이라 체질 관련도 있을듯 여드름도 초등학생 이후로 나본적 없고 나도 하루이틀만에 사라지고 흉도 잘 안 나는 편이라 아직은 문제 없음 나도 쫄리긴 해서 더 늘릴 맘은 없고 본인 책임이니 알아서 판단 해주시길…
흡연 얘기가 길어졌지만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고 싶은 말은 평평한 옆면과 턱의 부각을 줄이는 방법은 비순각 교정이 지대짱인 거 같음 요즘은 뭐 잘 안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나는 정말정말 만족함 아직 붓기가 다 빠지진 않아서(당연함 10일밖에 안됨)피노키오같은 느낌은 있으나 3개월쯤 되면 유착 되면서 ㄱㅊ아질듯
사진은 5일, 6일차가 없긴한데 최대한 기록 해봤음
수술 후 솜 빼기 전까지가 젤 괴로움
>솜 빼면 뭐 좀 먹을만해지나 아직 코가 붓고 부목에 꽉 차서 볼이 개띵띵 붓고 자극적인 건 콕 찍어 먹기만 해도 매움이란 통각만 느껴짐
>부목 떼는 순간 세상을 다 빨아들일 수 있을 거 같은 상쾌함과 동시에 일주일간 씻지 못한 얼굴에서 나는 썩은내와… 피지에 경악함
>못참고 부목 떼고 첫 날 클렌징 폼으로 거품 쥰내 나게 해서 애기 다루듯 정말 살살 사알살 3번이나 씻음
>테이프가 볼에 붙어있었기 때문에 끈적거림이 심하고 볼에 각질이 미친듯 올라와서 부목 뗀 다음 날 클렌징 오일로 사아아아아아아알사아아아아아알 해서 피지 정리 하고(콧볼은 안 건드렸기 때문에 빡세게 조짐)코에 무리 안가게 볼따구만 각질 제거 5번 함 그랬더니 볼은 말끔해졌고 코 피지도 어디 가서 더럽단 소린 안듣게 됨
>현재 10일차 아직 내 코 높이에 적응이 안돼서 내 손에 내가 맞음… 코 안은 부어서 전처럼 숨쉬는 건 당연 안됨 그러나 입맛 터지기 시작해서 슬슬 먹을 수 있게 됨
화장은 간단히 피부, 눈썹, 볼터치 했음 화장 가능 권장 시기는 2주지만 피치 못하게 하긴 해야하는 상황이 와서 피부 할 때 코는 쿠션으로 치거나 쓸어내리는 게 아니라 살짝 대고 쿠션을 양 옆으로 움직여서 밀착시켰더니 무리도 안가고 밀착도 유지도 잘 됐음
아직 유착은 무슨 붓기도 덜 빠졌고 멍도 살짝 노랗게 올라와있고 전담도 처 펴버렸고(채찍은달게받음)화장도 하고 아직 어찌될지 모르나… 연고 수시로 바르고 스트레칭 미친듯이 하고 붓기 빼는 차나 포를 합해서 3리터는 마셨더니 현재 존나 만족스러움
앞으로 붓기 빠지면 코끝 내려와서 길어보이는 인중도 슬슬 되돌아 올듯 함 10일차라 확언은 못해주나 궁금한 거 있으면 알려주삼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해볼게!!!!
코 수술 고민 중인 예사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주의
나는 진짜 운 좋게 꼴리는 곳으로 첫타 상담잡은 후 아무 문제 없이 수술 잘 된 케이스임 그리고 원래 코 재수할 맘으로 첫수 한 사람이라 크게 정병도 안왔었음(물론 존나존나존나 아파서 다시는 재수 못한다 좆돼도 그냥 이대로 살란다 됨)
코 성형 후 코끝 들림, 인중 길어보임, 눈 몰림 등은 너무 당연한 거고 부목이 코 모든 곳을 다 덮는 것도 아니라 하루에 수십번 확인 가능 함 그러니까 다들 누가봐도 이건 개처망했다 이런 거 아니면 걍 넘 걱정들 말고 신경 안 쓰길 바람…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젤 중요한듯
그리고 병원 브로커 아님ㅜ 제발 다른 곳도 많이 보고 꼭 발품 손품 많이 팔아봐야 함 나는 귀찮아서 안했는데 운 좋게 성공한 거임
본인 추구미와 끌리는 곳으로 해야 후회 안함
후기 찐 이유는 걍 평평한 얼굴이 콤플렉스인데 효율적으로 고치고 싶고 방법을 모르겠는 예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엇을뿐…
글고 수술 후 매일매일 어떤지 어디가 좆같이 힘든지, 붓기 어떤지 등등 알려주려고 사진 매일 찍음 후기 약속 좆도 안했는데 나도 하고 난 직후 후기 찾는 게 넘 힘들었던 사람이라 상세하게 알려주고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