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진료 - 노환으로 강아지가 시한부 상태였음.
장에 종양도 발견되어 입원해 겨우 살려 둔 상태에서 상태가 호전되면 종양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함
부원장님은 종양으로 CT 촬영 하려면 전신마취 해야하는데 아이 상태가 그 컨디션이 아니니 하지 말자고 함
그런데 원장님은 상태가 조금 나아지자마자 CT 찍어보라고 함
두분 말씀이 다른데, 결국 원장님 말듣고 CT촬영 해도. 되는 컨디션이라 믿고 검사하러갔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감.
재방문 의사없고, 원장님의 판단에 대한 신뢰를 잃음

고양이가 10살정도 되고 건강이 거의 2년동안 너무 안좋아서 동네 병원도 매달 다니고, 거의 3-4번 옮겼는데 원인을 찾지 못하고 계속 악화만 되어가다 여기로 왔습니다. 일단 병원은 정말 깔끔하고, 그 이후에 각종 검사/치료 및 발치까지 한번에 하면서 고양이가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어요. 이게 2년 전 일이었는데 이후에 아프지도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