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완전절개 한지 5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붓기가 어느정도 빠지다가
(엄마가 얇아질까 걱정이라고 말할 정도로..)
며칠전부터 갑자기 탱탱하게 소세지가 다시 올라와서요....
넘 속상해요..ㅠㅠ
무엇보다 오늘 길가다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좀 잘하는 데서 하지..쟤'
이소리 듣고 완전 충격먹었거든요.
딱 듣고 저한테 하는 소리구나 싶어서..
가뜩이나 요새 눈도 붓기땜에 무겁고 우울한데..
어쩜 그 소리가 제 귀에 콕 박히던지..
알바가는 도중이라 뒤돌아서서 째려보지도-_-못하고
걍 갔죠머..(사실 알바 아니었어도 소심해서 머라고 말도 못했겠지만..)
암튼 오늘 하루 기분 굉장히 우울하고 최악이었답니다..
저녁에 친구만나서..그친구가 괜찮아 질꺼라고..
절개는 자연스러워지려면1년정도 기달려야 하지 않냐고
..위로해 주었는데.. 제 귀에는 잘 안들어 오더군요..
그래도.... 절개니까..아직(?)5개월이니까...
이생각으로 위로삼아야겠지요....
원래.. 속쌍꺼플처럼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매몰하고 싶었지만.. 눈지방도 많고
눈쳐짐도 거의 아주머니 수준이라해서
절개한거거든요..
라인낮게 했다고는 하지만..저는 많이 얇아지길 바라구요....
참..그런데 다시 생겨버린 붓기..
당연히 없어지겠지요..ㅠㅠ
글구..짝짝이로 붓기가 빠져서..더 속상하네요..
휴.. 요새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고..
그래도 힘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