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해야하나요..고민되요

전 남성미가흐르는 얼굴을 가진 20대후반 녀자입니다
전체적으로 잘생겼어여;;곱상하게 잘생긴게아니라 남자답게;;어후.... 일단 두상도 크고 얼굴도 완젼큼니다 이목구비도 크구여..ㅜ 몸이 말라서 추파춥스.캐릭터,얼큰이는 당연한 별명,감자(이쁜감자가 아니라 흉한 감자라는 부연설명을 덧붙이던 몹쓸인간이 있더군요)등등에... 별로 안친하던 사람도 좀만 친분이 생기면 바로 몸은 말랐는데 얼굴은 볼때마다 커지네... 이럽니다.. 안친해서 못했던 얘기를 바로 하는거져..
그러다보니 대인기피증 생기고,,,불면증생기고,,이젠 하던일도 그만둘계획이네요... 그래서 윤곽수술을 알아보다보니,,,첨엔 긍정적으로 잘될거야하고 알아보다보니..그게 아니네요...절망적이네요.. 더 늙어보인다,부ㅈㅇ이 심하다는둥,피부가 축처진다는둥,, 전 볼살이 있는편이라..글구 켈로이드가 심해서 거상술은 생각도 할수도없고,,,쳐진대도 할 용기도(돈도--^) 없거든여... 희망이 전혀없는거져... 매일밤 울다가 해뜨는거보고 잠깐 잠들다가 번뜩깨고,..이러네요... 이젠 안좋은생각까지 하게되네요.. 별로 살고싶지않다는... 원래 몸도 안좋아서 살짝 우울증도 있었는데 이젠 안좋은것만 다 갖고있는 저이다보니 극단적인생각까지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그누구에게도 얘기할곳이 없어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