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갔는데
남친이 바지에 똥을 한바가지도 아니고 두바가지정도 싸고 말았어요
하의가 완전히 똥으로 범벅이 되었고 똥냄새는 진동하고
갈아입을 옷이 없어 저는 옷가게에 가서 바지를 사다주었고요
물탓인지 음식탓인지 갑자기 설사처럼 폭팔했다고 장염이라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없는 자연적 재해였다고하는데
님들같으면 기분 어떨거같아요?
헤어져야할까요? 아님 방귀트듯 똥싸는거정도는 애교로 봐주어야할까요?
성예사님들의 고귀한 의견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