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 쌍커플이 있었던 눈인데
크게만들고 다닌다고
제눈이 ....아에 속쌍이 되버렸어요
엄마는 이세상사람은 다해도 넌 쌍수 안할줄알았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지금이상태론 미용학원이고 머고 못다니겠떠라구요..
잠시 이 낯으로 슈퍼가는거 조차 너무 부끄럽고
스트레스받을정도에요
학원이거 머고 제가 돈모아서 쌍수하는데 일부 보탤려고 잠시 쉬고 돈 50정도 모아서 엄마한테 겨우사정해서 하기로했거든요
엄마가 내스스로 쌍커플을 없애곤 학원도 쉬는 제모습이 너무 한심한가봐요..저도 정말 죄송하구요
너무 걱정되요 제가 원하는 쌍커플은
아웃라인이에요 .. 이제동안 이어온 인맥들을 다 끈을수도 없고 사람들은 저 그 이국적이고 큰 쌍커플이
다 자연인줄 알거든요..
제가 매몰로 쌍수하는데 나중에 다 풀리거나
낮아질까봐 너무 무섭고 그래요..
어떤 병원에서는 저보고 쌍수를 하면 안된다고 했어요
서양인처럼 눈썹뼈?이마가 돌출이라
쌍수를해도 다 주저앉는다네요 ..
근데 다른병원가니깐
무슨말이냐면서 사진이랑 똑같이해줄수 있따고했어요
예전 눈 사진을 들고 갔꺼든요
너무 자신감 넘처보이시길래 예약하고 왔지만
어면히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상담받은내용이라
너무 마음에 걸리고 걱정이되서 정말 심장이쪼여오는거같아요
그래서 너무 겁이나요..
재수술은 정말 하고싶지않아요 ..
또다시 미용학원 접어두고 하루종일 집에서 있는모습
엄마한테 보여드리기 싫고
그렇게 사정해서한건데 잘되지않아 또 재수술한다면
엄마 속은 ..속이 아니실꺼에요 정말
위로좀해주세요 ..눈물이 자꾸나와요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정말 무서워요
언니가 쌍수경험자라 조언을 구해도
자꾸 귀찬게 물어본다고 막 성질내서 더 슬프고 서운하더라구요 ..
다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안하는거같은데
저만 이런가요 ..왤케 부정적인 생각만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