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2년동안 크고 작은 수술을 5 번했습니다
수면마취 3번, 전신 마취 2번..
수술 직후에 회복할 때 힘든 것 빼면은
괜찮은 줄 알았네요..
근데 아니네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하..
맛이 갔다고 해야 하나요
참 나이도 어린데, 짜증나기도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수술할 생각만 하는 제가 좀 한심하네요
저같은 분들 있나요..
무서워서 병원도 못가보겠어요..
맞아여..ㅜ 전 몸이 안좋아서 국소마취하고 코뼈절골하고 그러곤 재수술도 국소마취로했는데... 근데 그것도 할짓아닙니다...ㅜ 수면마취는 그 후 2번해봤는데 확실히 여자라 신경쓰이는 부분..ㅜㅅㄹ가 주기도 바뀌고 얼마안하고 끝이고 이러더라구여.. 헉.. 젠장.. 앞으로 전신,수면 마취할일이 최소 3번은 있을거같은데.. ㅠㅠ 님 심장 쿵쾅 숨안쉬어지고 하면 그래도 심전도 검사든뭐든 좀 받아보는게 좋지않나여 그냥무지한 저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