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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상담 하고 나니 더 눈에 띄는 단점들

only615 글모음
작성 15.12.29 20:31:08 조회 285

*가입인사금지

상담 전에는 한 군데만 문의해야지 했는데

막상 가서 여기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거기도 신경쓰여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물론 여기저기 다 하면 얼굴 전체 균형이 다 맞아서 더 예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여러가지 부작용을 안고 살아야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런데도 고민을 멈출 수가 없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이제는 자신이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에 병이 있는 건지 의심되기까지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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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오똑하지
맞아요.. 성형하고 나면 이제 더 고치고 싶고...
욕심생기고 그러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과해지면 돌이킬수 없게 되겠죠...
15-12-29 23:09
향지니
상담하고 나면 더 혼란스러워요
본인이 생각안했던 부분을 이야기 해서
수술하게 하는것도 실장들의 업무이기 땜에..
소신껏 결정해야해요
15-12-29 23:29
놀랐쥬
마자요..소신껏..
정말.. 컴플렉스 되는 부위만. 하는게 답인듯
15-12-30 00:07
lej9617
오랜만에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ㅠㅠㅠㅠ
15-12-30 01:05
Amorfati
마음의 병ㅜㅜ공감이네여ㅜㅜ
15-12-31 18:42
데굴데굴데굴
상담실장들 말 엄청잘하죠 ㅠㅠ
상담 받고 나오면 뭔지모를
씁슬함이 가득차게되요..ㅋㅋ
특히 전 귀가 너무 얇아서 힘들었네요 ;
16-01-01 13:44
똥그랑
맞아요 ㅋㅋㅋ 정말 상처뿐인
상담시간 ㅠㅠ 너무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시니
더 상처받아요 짜증남 ㅜㅜㅜㅜ
16-01-01 13:56
우우잉
정말 저같이 귀 얇은 사람들은
한군데 하러 갔다가 세군데는
고치고 올꺼같더라는 ㅠㅠㅋㅋㅋ
16-0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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