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 5분에 한 번씩 꺽꺽거리면서 엄청 웃는데 수술 후에 조심하려해도 세상에 웃긴게 너무 많아서 웃을때마다 너무 뻐근하고 아프고 땡땡해서 부목이 누르고있어서 그런줄 알았죠.. 오늘 드디어 부목까지 뺐는데도 이젠 만질 수 있어서 그런지 더 땡땡하고 딱딱하고 만질수록 가짜코를 본드로 대충 붙여놓은 느낌?? 수술이 잘못된 것 같은 건 아닌데 이렇게까지 감각이 이럴수가 있나?? 내 코가 내코가 아니고 아직은 뭔가 떨어져있는 느낌이고 웃는 것도 변형올까봐 무서워 죽겠는데도 너무 웃기고ㅠㅠㅠ 웃을때마다 또 땡겨서 걱정되네요ㅜㅜ